미국 주식 투자는 종목 선택만큼이나 사전 준비가 성패를 좌우합니다.
거래 시간, 환전, 세금, 주문 방식 등 한국장과 다른 규칙 때문에 초보자들이 실수를 자주 범합니다.
미국장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실전 투입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항목을 정리한 글입니다.
미국장 거래 시간(2026년 서머타임 적용 기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NASDAQ)의 정규장은 미국 동부시간(ET) 09:30 ~ 16:00입니다.
한국시간(KST)은 서머타임 적용 여부에 따라 1시간 차이가 발생합니다.
1) 서머타임 적용 시
- 서머타임 규칙 : 3월 둘째 일요일 시작 ~ 11월 첫째 일요일 종료
- 2026년 서머타임 기간 : 2026년 3월 8일 ~ 2026년 11월 1일
- 한국시간 정규장 : 22:30 ~ 익일 05:00
2) 서머타임 해제 시
- 한국시간 정규장 : 23:30 ~ 익일 06:00
✅ 초보자 Tip
장전(프리마켓)·장후(애프터마켓) 거래는 가능하더라도 유동성이 낮아 스프레드가 커지고 체결이 불리해질 수 있어 초보자는 정규장 위주가 안전합니다.
증권사 선택 시 "수수료" 보다 "기능"을 먼저 확인
미국장은 한국 시간으로 밤에 열리므로, 주문 기능과 알림 기능이 실제 성과에 큰 영향을 줍니다.
반드시 확인할 3가지
- 실시간 시세 제공 여부 - 증권사별로 정책이 다르므로, 실시간 시세가 무료인지 / 지연 시세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환전 방식(원화 주문 / 자동 환전 / 수동 환전) - 달러를 미리 환전해야 하는지, 원화로 주문하면 자동 환전되는지 등 본인에게 편한 방식이 어떤건지 확인해야 합니다.
- 예약주문 ・ 지정가 ・ 알림 기능 - 잠든 시・간대 체결이 많기 때문에, 예약주문(조건・ 예약) 기능, 체결 알림, 가격 알림은 사실상 필수입니다.
세금 구조를 시작 전에 이해해야 "세금 실수"를 피합니다
미국 주식은 세금이 국내 주식과 다릅니다. 이 구조를 모르면 나중에 수익을 내고도 당황할 수 있습니다.
배당세 (15%)
미국 기업에서 배당을 줄 때 현지에서 15%를 먼저 떼고(원천징수) 나머지를 입금해 줍니다. 한국 배당소득세(14%)보다 높으므로 한국에서 추가로 낼 세금은 거의 없습니다.
✅ 중요 포인트(정확한 표현)입니다
- 미국에서 15%가 원천징수되었다고 해서, 한국에서 무조건 “추가 세금이 없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 국내에서는 배당·이자 등 금융소득이 연간 2,000만원을 초과하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또한 증권사 안내에 따르면, 해외에서 원천징수가 15%보다 낮게 적용된 경우 국내에서 추가 징수가 발생할 수 있고, 외국납부세액공제 등도 함께 고려됩니다.
따라서 배당세는 “보통 미국에서 15% 원천징수”라고 이해하되, 본인의 금융소득 규모(2,000만원 기준)에 따라 신고·세부 부담이 달라질 수 있다고 정리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양도소득세 (22%)
일 년 동안 실현한 수익에서 연간 250만 원까지는 비과세(기본공제)입니다. 250만 원을 초과한 수익에 대해서만 22%의 세금을 다음 해 5월에 신고하고 납부해야 합니다. 해외주식 매매차익은 원칙적으로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이며, 일반적으로 다음 구조로 안내됩니다.
- 기본공제 : 연 250만원(인당)
- 세율 : 22%(양도세 20% + 지방소득세 2%)
- 신고 및 납부 : 보통 다음 해 5월 1일~31일 기간에 신고, 납부 안내가 많습니다.
- 250만원 이하인 경우 : 과세표준이 0이 될 수 있으나, "원칙적 신고 필요"로 안내하는 증권사 자료도 있으므로 본인 증권사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단타를 고려한다면 'PDT 규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미국에는 PDT(Pattern Day Trader) 규정이 있어, 일정 조건에 해당하면 데이 트레이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핵심 요지: 패턴 데이 트레이더는 마진 계좌에서 최소 $25,000 자기자본을 유지해야 하며, 기준 미달 시 데이 트레이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통상적으로 “5영업일 내 4회 이상 데이트레이딩”이 기준으로 설명됩니다.
✅ 추가로 꼭 알아야 할 최신 이슈입니다(2026년)
FINRA가 PDT 지정 및 $25,000 요건을 포함한 현행 규정을 개편하는 ‘제안’을 SEC에 제출했다는 공지가 있습니다. 다만 이는 “제안” 단계이므로, 실제 적용 여부·시점은 확정이 아닐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타를 계획한다면,
- 본인 계좌가 현금/마진 중 무엇인지, 2) 해당 증권사에서 PDT 적용 방식이 어떻게 안내되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초보자가 매일 확인할 정보 '5가지' 루틴
정보 과다로 혼란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다음 5가지만 꾸준히 확인하는 루틴이 실전에서 유용합니다.
- 실적 발표(어닝) 일정: 보유/관심 종목 실적일은 변동성이 커집니다.
- 주요 경제지표 시간: FOMC, CPI, 고용지표 등은 장 전체를 흔듭니다.
- 환율 흐름(달러-원): 원화 기준 수익률은 환율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 섹터 흐름: 시장 자금이 어디로 쏠리는지(반도체/AI/빅테크 등) 확인합니다.
- 거래량·스프레드: 체결이 쉬운 종목인지 판단합니다.
실전 진입 전 3단계 절차
1단계(연습)입니다
- 시장가보다 지정가 주문을 우선으로 연습합니다.
- 분할매수·분할매도를 습관화합니다.
2단계(소액 거래)입니다
- 수익이 목표가 아니라 실수 패턴 파악이 목표입니다.
- “매수 이유”를 1줄로라도 기록합니다.
3단계(규칙 설정)입니다
다음과 같은 개인 원칙을 고정합니다.
- “한 종목 비중 20% 이내로 합니다.”
- “단타 계좌는 -3~5% 손절을 준수합니다.”
- “예약·알림 기능을 기본값으로 설정합니다.”
마치며.. "준비된 사람에게 미국장은 기회입니다"
미국 주식은 세계 최고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시장이지만, 시간대·환전·세금·환율·PDT라는 변수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거래 시간 확정 → 증권사 기능 점검 → 세금 구조 이해 → PDT 확인 → 정보 루틴 고정 순서로 준비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