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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4] 해외 골프 뉴스, 국내 골프 뉴스, 국내·외 이슈

by Over-Joy 2024.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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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골프 뉴스

◎ 스코티 셰플러, PGA 투어 통산 상금 7000만 달러 돌파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8.미국)가 PGA 투어 통산 상금 7000만달러(약 971억 2000만원)를 돌파하며, 역대 7번째 기록입니다. 

셰플러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리버하이랜즈 TPC에서 열린 PGA투어 특급 대회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연장전에서 김주형(한국)을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은 총상금 2000만 달러의 규모의 '시그니처 대회'로 우승 상금이 360만달러(약 50억원)으로 이에 셰플러는 자신의 PGA 투어 통산 상금을 7026만 2087달러(약 974억 8000만원)로 늘리며 PGA 투어에서 역대 5번째로 통산 상금 7000만 달러를 돌파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셰플러보다 상금이 많은 선수는 통산 상금 1위의 타이거 우즈(미국.1억 2099만 9166달러),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9013만 223달러), 짐 퓨릭(미국.7150만 7269달러), 비제이 싱(피지.7128만 1216달러) 밖에 없습니다. 짐 퓨릭과 비제이 싱은 PGA 투어에서 은퇴한 상태이기 때문에 셰플러가 올해 안에 이들의 기록을 깰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셰플러는 세 시즌 연속 PGA 투어 상금 랭킹 1위 기록을 세웠습니다. 2021~22 시즌에 1404만 6910달러(약 194억 9000만원), 2022~23 시즌 2101만 4342달러(약 291억 5000만원)을 벌었고, 올해 역시 2769만 6858달러(약 384억 2000만원)로 가장 많은 상금을 받았습니다. 

◎ 여자 파리올림픽 대표팀 확정, '고진영', '김효주', '양희영'

25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5.57점을 받아 지난주 25위에서 20계단이나 상승하며 5위에 이름을 올린 양희영(35)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5위로 점프하여 극적으로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24일 PGA 투어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결과로, 양희영은 미국 워싱턴주 서매미시의 사할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1위에 오르며 2008년 LPGA 투어 데뷔 후 16년 만에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로써 한국여자 골프는 파리 올림픽에 고진영(29), 김효주(29) 그리고 양희영 3명의 출전이 확정되었습니다. 

◎ LPGA 투어 유일한 팀 대회 '다우 챔피언십' 우승 도전 '양희영', '고진영' 등

이번 주 2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은 2019년부터 열린 대회로 L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선수 2명이 팀을 이뤄 경쟁하는 방식으로 PGA 투어의 취리히 클래식과 유사한 형태로 순위 역시 팀 단위로 가리는 대회입니다. 공 하나로 같은 팀 선수 2명이 번갈아 샷을 하는 포섬 방식과 두 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하여 매 홀 더 좋은 점수를 그 팀의 성적으로 하는 포볼 방식이 나흘간 번갈아 가면서 진행됩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주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한국 선수의 2024 시즌 첫 승리를 거둔 양희영이 출전하게 됩니다. 양희영은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하게 되어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까지 획득한 가운데 이번 대회에 교포 선수 제니퍼 송(미국)과 팀을 이뤄 출전하게 됩니다. 제니퍼 송은 1989년생으로 양희영과 동갑으로 2010년 LPGA 2부 투어에서 2승을 거두었고, 지난해 12월 LPGA 퀄리파잉 시리즈에 나섰을 때는 양희영이 캐디를 맡았을 정도로 둘은 절친한 사이이기도 합니다. 제니퍼 송은 당시 Q시리즈를 공동 17위로 마무리하며 이번 시즌에도 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시즌 최고 성적인 공동 2위에 오르며 세계랭킹 3위로 오른 고진영는 LPGA 투어 통산 6승을 보유한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와 한 조를 이루어 이번 대회에 출전합니다. 이밖에  유해란과 이소미, 김세영과 전지원, 김인경과 강혜지가 각각 한 조를 이루었고 김아림은 교포 선수 노예림(미국), 루키 성유진은 일본 선수 사이고 마오와 함께 짝을 이루어 대회에 참가합니다. 

샤이엔 나이트와 엘리자베스 소콜(미국)은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고, 2021년 우승팀이었던 모리야 쭈타누깐과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자매 등도 출전 명단에 이름이 올라있습니다. 

국내 골프 뉴스

◎ '윤이나' 세계랭킹 432위에서 97위로!!! 

2022년 7월 말 윤이나는 세계랭킹 67위로 개인 최고 기록을 기록했었지만, 출장 정지 징계와 더불어 올해 4월 복귀하기 전 432위까지 하락했었습니다. 하지만 25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윤이나는 세계랭킹 97로 100위 안에 들어옸습니다. 이는 복귀 두 달 만에 '톱 100'에 든 것입니다. 윤이나에게 세계랭킹 100위 이내 진입이 갖는 의미는 매우 특별한데 이는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타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숫자이기 때문입니다. 세계랭킹 75위 이내에 들면 US여자오픈 출전 자격을 갖출 수 있고 세계랭킹 50위 이내에 진입하면 모든 메이저대회에도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됩니다. 

윤이나는 징계 기간 동안 미국으로 건너가 미니투어에 참가하면서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왔는데 이는 윤이나의 샷 감각을 유지하고 해외 진출을 위해 값진 경험이 된 시간이 되었습니다. 

윤이나는 오는 28일부터 버치힐 GC에서 열리는 맥콜·모나파크 오픈에서 복귀 후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됩니다. 

◎ KPGA 투어 2주 연속 우승 그리고, 시즌 상금 8억에 도전하는 '김민규'

27일부터 나흘간 KPGA 투어 대회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총상금 7억원)이 인천 클럽 72 하늘코스에서 개최됩니다.

KPGA 투어 대회가 클럽 72 하늘코스에서 열리는 것은 2019년 5월 SK텔레콤 오픈 이후 약 5년 1개월 만입니다. 이번 대회에 지난주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김민규는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3승에 도전할 뿐만 아니라, 올 시즌 상금 7억 7228만 원을 벌어들인 김민규는 이번 대회에서 단독 5위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경우 역대 최초로 한 시즌 상금 8억 원을 돌파하게 됩니다. 현재 2022 시즌 김영수가 기록한 한 시즌 최다 상금액 기록 9억 9132만 324원과는 1900여만 원 차이가 납니다. 

김민규는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3926점)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 디오픈 출전권 획득한 '김민규', '송영한' 그리고 '고군택'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챔피언 김민규는 2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다음 달 로열트룬에서 열리는 제152회 디오픈 출전권을 받았으며 5억 원의 우승 상금을 추가하면서 올해 한 시즌 최다 상금액 기록 경신을 2천만 원 정도 남기고 있습니다. 종전까지 시즌 최고 상금은 2022년 김영수가 시즌을 마치고 기록한 7억 9132만이었습니다.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하는 선수에게는 PGA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디 오픈에 출전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는데 이번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에서 우승을 한 김민규와 준우승 송영한이 디오픈 출전권을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디오픈 출전권 외에도 우승자에게는 5년짜리 KPGA 투어 풀 시드가 주어집니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약하는 고군택이 제53회 미즈노 오픈(총상금 1억엔, 우승상금 2000만엔) 대회 최종일 마지막 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0언더파 2타차 준우승을 하면서 2024 디오픈 출전권을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고군택은 지난해 KPGA투어에서 3승을 거두었고, 그중 제39회 신한동해오픈이 JGTO와 공동 주관한 대회로 일본 투어 출전권을 얻으며 이번시즌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고군택은 26일 일본 오카야마현 가사오카시의 JFE 세토나이카이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버디 2개를 기록하며 2타를 줄이면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고군택은 3계단 상승한 단독 2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국내·외 이슈

◎ OK 금융그룹 KLPGA '김우정' 후원 계약

OK금융그룹은 KLPGA 투어 김우정과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2019년 정규 투어에 입회하여 꾸준히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김우정은 28일 개막하는 맥콜·모나 용평 오픈부터 OK금융그룹의 로고가 부착된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게 됩니다. 김우정은 2015년 제1기 OK 골프 장학생 출신으로 "9년 전 장학생 1기로 선발되어 프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준 OK금융그룹의 후원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 빠른 시일 내에 프로 첫 승의 영광을 OK금융그룹과 함께 하겠다"라며 큰 포부를 보여주었습니다. 

 How do you mark your Titleist? 타이틀리스트 캠페인

타이틀리스트가 6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나만의 골프볼 마크', 일명 당신은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에 어떻게 마크하시나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전 세계 투어 선수들로부터 압도적인 선택을 받는 넘버원 골프볼 타이틀리스트의 Pro V1과 Pro V1x는 2024년 6월 23일 기준으로 올 상반기 전 세계 주요 투어에서 사용률과 우승률 모두 1위를 기록했습니다. 전 세계 9개 주요 투어에서 총 11,727번의 선택을 받으며 평균 71%의 사용률을 기록했고, 우승률 또한 평균 61%로 2위 브랜드와는 5배나 나는 성과로 확고한 부동의 1위의 자리를 지켜냈습니다.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이 투어 선수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 골프볼인만큼 선수들은 한 조로 경기할 때 이를 구분하기 위하여 투어 선수들은 자신의 골프볼에 자신만의 독특한 표시를 하는데 이를 '골프볼 마크'라고 호칭합니다. 타이틀리스트는 열정적인 골퍼들은 어떤 의미를 담아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을 마크하는지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였다고 말했습니다. 국내외 유명 선수들의 볼마크 컨텐츠도 함께 공개할 예정으로 다양한 볼마크 디자인과 의미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의 참여 방법은 개인 SNS에 '#나만의골프볼마크' 해시태그와 함께 나만의 넘버, 로고, 라인, 이니셜, 드로잉, 복합마크, 문구 등 다양한 유형의 볼마크 사진을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가 되고 여기에 @titleist.korea 계정을 태그 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골퍼 중 매월 테마별로 10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타이틀리스트 선물 세트를 증정할 뿐만 아니라, 가장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골퍼에게는 '투어 선수의 스페셜 리워드'를 깜짝 선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 첫 라운드 예약자 킹즈락 CC 그린피 무료 이벤트

스마트스코어(국내 대표 골프 플랫폼)가 하계 시즌을 맞이하여 골프예약 서비스 활성화를 위하여 스마트스코어는 자사 앱에서 골프 예약 후 8월 11일까지 라운드를 완료한 회원 중 매주 20명을 추첨하여 7주 간 총 140면에게 킹즈락 1인 그린피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벤트 참가 대상은 스마트스코어 골프예약 서비스를 첫 이용하는 모든 회원으로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응모되고 당첨자에게 발급된 쿠폰은 올해 8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킹즈락 CC에서 자체 진행하는 하계 이벤트와 중복 적용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킹즈락 CC에서는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그린피 추가 없이 2인 플레이가 가능하며, 올해 상반기 킹즈락 CC를 2회 이상 방문한 우수 회원의 경우 2부 티타임에 한해 3인 그린피로 4인 라운드가 가능합니다. 

스마트스코어는 자사 앱을 이용하는 골퍼들이 보다 편리하게 라운드를 예약할 수 있도록 전국 350여 개 골프장과 제휴하여 골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돌려주는 빅클럽 상품, 다양한 핫딜 상품 등으로 골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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