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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6월 셋째주]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더헤븐 마스터즈

by Over-Joy 2025.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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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PGA.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2025.06.19 ~ 06.22
코스 : 에이원 CC (파71, 7142야드)
총상금 : 1,600,000,000원 (*2025 시즌 KPGA 투어 중 최고 규모*)
지난우승자 : 전가람

KPGA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디펜딩 챔피언 '전가람'KPGA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디펜딩 챔피언 '전가람'
KPGA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디펜딩 챔피언 '전가람'

KPGA선수권대회 with A-ONE CC(Korea Professional Golf Championship)는 대한민국 최초의 남자 프로 골프대회로 1958년에 처음 개최되었습니다. 1958년 창설된 KPGA 선수권은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대회를 치렀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KPGA선수권대회는 '대한민국 남자 메이저'로 불리기도 합니다.

본 대회의 총상금은 16억원으로 KPGA 단독 주관 대회 가운데 가장 큰 상금 규모를 자랑하며 우승상금은 3억 2000만원 입니다.

KPGA 투어가 메이저 대회로 별도로 지정하지 않았지만, 이 대회는 메이저급 대회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상급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아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 중 가장 눈에 띄는 선수 중 한명은 김성현입니다. 김성현은 2020년 이 대회 사상 최초로 월요 예선 통과 후 우승이라는 이변을 일으켰으며, 2022년 이후 3년 만에 이 대회에 출전합니다. 

또한, 올해 DP월드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민규와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에서 활약하고 있는 송영한, 유럽과 아시안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왕정훈 역시 KPGA 선수권대회에 참가합니다. 

뿐만 아니라, PGA투어 통산 2승의 배상문 역시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에 이어 올해는 우승에 도전합니다. 

디펜딩 챔피언 전가람이 이번 대회에서 챔피언 자리를 지켜낼 경우 1988년 최윤수 이후 37년 만에 KPGA 선수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는 선수가 됩니다. 전가람은 올해 코오롱 한국오픈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린바 있습니다. 

 KLPGA. 더헤븐 마스터즈

2025. 06.20 ~ 06.22
코스 : 더헤븐 (파72, 6631야드)
총상금 : 1,000,000,000원
지난우승자 : 배소현

klpga. 2025 더헤븐 마스터즈디펜딩챔피언 배소현
(좌)klpga. 2025 더헤븐 마스터즈, (우)디펜딩 챔피언 배소현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더헤븐 마스터즈'는 총상금 10억 원이 걸려있습니다.

지난 시즌 초대 챔피언에 오른 배소현(32.메디힐)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섭니다. 배소현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개인 베스트 성적과 함께 코스레코드를 세우며 시즌 2승을 거뒀던 만큼 좋은 기억이 많다"며 "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는데,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2025 시즌 첫 우승을 한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 준비 잘해서 작년처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대회 전 다짐을 전했습니다. 

2025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였던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골프 선수권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이동은(21.SBI저축은행)이 메이저 대회 우승 기세를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이동은은 "아직 메이저 대회 우승도 믿기지 않는데, 이렇게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컨디션도 괜찮고, 최근 쇼트게임과 퍼트 감각도 좋아진 만큼 이 감을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지난주처럼 침착하게 경기에 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외에도 이번 시즌 1승씩을 기록한 박보겸(27.삼천리), 김민주(23.한화큐셀), 김민선7(22.대방건설), 홍정민(23.CJ), 박현경(25.메디힐), 정윤지(25.NH투자증권)도 시즌 다승자 반열에 오르기 위해 이번 대회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회 주최사는 각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들을 위해 특별상들을 마련했습니다. 

5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우리그룹 하루틴이 현금 5천만 원을 제공하며, 선수 이름으로 5천만 원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입니다. 좋은 취지로 기획된 만큼 홀인원이 나오지 않아도 '우리그룹 하루틴' 이름으로 1억 원을 기부합니다. 또한, 8번 홀에서도 본에스티스가 동일한 방식으로 현금 5천만 원과 선수 명의 기부 5천만 원을 제공하며, 홀인원이 없을 경우 1억 원을 기부합니다.

12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성공한 선수에게는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항공권 2매'가 제공되며, 15번 홀에서는 KLPGA 공식 자동차 및 홀인원 파트너인 'HS효성더클래스'에서 약 7400만 원 상당의 '벤츠 E200 AV'를 증정합니다.

또한, 2024시즌 배소현이 '더헤븐 마스터즈' 2라운드에서 기록한 10언더파 62타의 코스레코드를 경신한 선수에게는 3백만 원 상당의 '더헤븐 리조트 3박4일 이용권'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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