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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별들의 잔치' UCL 본선에 코리아리거 5명 뛴다! 36개팀 확정 & 포트배정 완료

by Over-Joy 2024.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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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L 본선 진출 36개 팀 확정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는
새로운 36개팀으로 구성된
리그 스테이지 방식으로 진행되는 첫 번째 대회!!!

이번 시즌부터 32개팀이 아닌, 36개 팀으로 늘어난 새로운 방식의 챔피언스 리그가 열립니다. 리그 대진 추첨은 9월 2일 새벽 2시(한국시간)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UEFA에 의하면 각 클럽은 시즌 초반에 개별 클럽 계수에 따라 4개의 포트에 시드를 배정 받은 후, 각 팀은 각 포트에서 두 명의 상대와 추첨을 통해 한 팀은 홈에서 한 팀은 원정에서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UCL 본선 진출 36개팀
UCL 본선 진출 36개팀

리그 단계에서 각 팀은 같은 국가의 상대와 맞붙을 수 없으며, 같은 국가에 속한 최대 두 팀과 대진 추첨을 할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잉글랜드 vs 스페인이라면 최대 2경기까지 맞붙게 됩니다.)

36개 팀은 모두 실제 공을 사용하여 수동으로 추첨됩니다. 수동으로 추첨된 모든 팀에 지정된 자동 소프트웨어가 무작위로 상대를 추첨하며, 추첨 홀의 화면과 TV를 통해 공개되며, 소프트웨어는 홈경기와 원정 경기를 결정합니다. 

추첨은 1번 포트부터 시작하여 모든 팀에게 차례로 상대를 배정하고, 모든 팀이 상대를 배정받을 때까지 내림차순으로 다른 포트도 계속 진행됩니다.

포트 1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 리버풀, 인터 밀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RB 라이프치히, 바르셀로나
포트 2  바이엘 레버쿠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탈란타, 유벤투스, 벤피카, 아스널, 클럽 브뤼헤, 샤흐타르 도네츠크,
 AC 밀란
포트 3  페예노르트, 스포르팅 리스본, PSV 아인트호벤, 레드불 잘츠부르크, 영 보이즈, 셀틱, 디나모 자그레브, 릴,
 츠르베나 즈베즈다
포트 4  모나코, 스파르타 프라하, 아스톤 빌라, 볼로냐, 지로나, 슈투트가르트, 슈투름 그라츠, 브레스트,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UCL은 올 시즌부터 참가 팀 수가 기존 32개에서 36개로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대회 방식에도 큰 변화를 주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조별리그를 통해 조 상위 1, 2위 팀이 토너먼트에 나가는 방식이 아닌 ‘리그 페이즈’ 방식이 적용된다.

36개 팀을 4개의 포트로 나누고 포트당 두 팀씩 추첨을 통해 대진을 배정합니다.

배정된 팀들은 팀당 홈 4경기, 원정 4경기 총 8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8경기 성적을 통해 1~8위는 16강에 직행하고, 9~24위까지 또 플레이오프를 치러 8팀을 뽑으며, 9~16위, 17~24위로 나눠 대진 추첨으로 상대를 정하고 홈, 원정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나머지 25위 이하 팀들은 탈락이다.

 

 '별들의 잔치' UCL 본선에 코리아리거 5명 뛴다!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참가할 36개 팀이 최종 확정되면서 한국 선수 5명을 UCL 무대에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UCL에 참가하는 36개 팀에 소속된 한국 선수 5명은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 셀틱 '양현준', 츠르베나 즈베즈다 '황인범•설영우'입니다.

확정된 5명 외에도 김민수가 이번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데뷔할 수 있는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2004년생 유망주 김민수가 속한 지로나(스페인)이 36개 팀에 속해있어, 21세 이하 명단인 B리스트에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리그에서의 활약 여부에 따라 챔피언스리그 데뷔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김민수가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서게 된다면 이번 시즌 꿈의 무대인 UCL 무대에서 볼 수 있는 한국 선수는 총 6명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본선 진출팀이 32개에서 36개 팀으로 확대된 이번 시즌의 마지막 예선 일정은 한국시간 29일에 펼쳐졌습니다.

이날 플레이오프에서는 한국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렸는데, 황인범과 설영우의 소속팀인 츠르베다 즈베즈다는 UCL 본선진출행의 마지막 막차를 타며 웃었지만 같은 시각 조규성과 이한범이 속한 미트윌란은 경기에서 패배하며 챔피언스리그가 아닌 유로파리그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황인범과 설영우가 속한 즈베즈다는 베오그라드에 있는 홈구장 슈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UCL 본선 진출 출전권을 획득하였습니다. 

이날, 황인범과 설영우 모두 풀타임 활약을 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황인범은 원정 1차전에서 한 골을 도우면서 팀의 두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같은 날 같은 시각 치러진 조규성과 이한범이 속한 미트윌란은 브라티슬라바의 나르도니 푸볼로비 슈타디온에서 열린 원정 2차전에서 2:3으로 역전패를 당하며 UCL 본선 진출에 실패하였습니다. 

조규성은 발목 수술 이후 합병증으로 출전이 불가능한 가운데, 이한범이 두 경기 연속 교체 명단에 들었지만 출전하지 못했고 팀이 패하면서 챔피언스리그 데뷔에 실패하였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 미트윌란은 대신 유로파리그 본선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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