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취리히 클래식 오브 뉴 올리언스
2025.04.24 ~ 04.28
코스 : TPC 루이지애나 (파72, 7425야드)
총상금 : $9,200,000
지난 우승자 : 셰인 로리, 로리 맥길로이
취리히 클래식 오브 뉴 올리언스 대회는 전통적인 개인 경기 방식에서 벗어나 PGA 투어 중 유일한 팀 매치 대회입니다.
이 대회는 2017년부터 개인전에서 팀전으로 바뀌어 운영되고 있는 대회로, PGA투어 자격을 갖춘 선수가 파트너를 직접 선택하거나 공식 초청을 통해 팀을 구성하여 경기를 진행합니다.
경기 진행방식은 1라운드와 3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 플레이하며 더 좋은 스코어를 기록한 쪽으로 점수를 계산하는 포볼(Four-ball) 형식으로 진행되며, 2라운드와 4라운드는 같은 공을 번갈아치는 방식인 포섬(Foursomes)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LPGA. 더 셰브론 챔피언십(The Chevron Championship)
2025.04.24 ~ 04.28
코스 : 더 클럽 앳 칼튼 우즈 (파72, 6911야드)
총상금 : &7,900,000
지난 우승자 : 넬리 코다
더 셰브론 챔피언십(The Chevron Championship)은 LPGA투어 5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매년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개최됩니다.
이 대회는 1972년 가수 디나 쇼어(Dinah Shore)와 콜게이트-팜올리브 회장 데이비드 포스터에 의해 창설된 대회로, 1983년 메이저 대회로 승격되었습니다. 더 셰브론 챔피언십은 1988년 이 대회의 우승자였던 에이미 앨컷이 세리머니로 호수에 뛰어든 것을 계기로 18번 홀 그린 옆 '포피스 폰드'에 뛰어드는 것이 우승 관행이 되어 전통적으로 우승자가 18번 홀 그린 옆 호수에 뛰어드는 '포피스 폰드(Poppie's Pond) 다이빙' 세리머니로 유명합니다.
2024시즌 더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자는 넬리 코다로, 넬리 코다는 이 우승으로 LPGA 역대 3번째 5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로는 유해란이 5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임진희 8위, 김아림 공동 9위로 TOP10에 위치한 바 있습니다.
2025시즌 '더 셰브론 챔피언십'에는 총 132명이 출전하며, 이중 스폰서 초청 4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로는 총 17명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출전 선수 중 세계랭킹 20위내에 있는 선수로는 유해란(10위), 고진영(11위), 김효주(13위), 양희영(16위)입니다. 이외 윤이나는 롤렉스 랭킹 27위로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KPGA.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
2025.04.24 ~ 04.27
코스 : 서원밸리CC (파71, 7031야드)
총상금 : 1,500,000,000원
지난 우승자 : 임성재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2025시즌 KPGA투어 2번째 대회로 진행됩니다.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경기 파주 소재 서원밸리CC, 서원코스(파71, 7031야드)에서 펼쳐집니다.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의 총상금은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이며,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집니다. 이번대회에는 총 14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합니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됩니다.
대회 3연패의 역사에 도전하는 임성재는 2023년과 2024년 본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가장 최근 KPGA 투어에서 단일 대회 3연패를 이뤄낸 선수는 박남신(66)이다. 박남신은 1997년 1999년까지 'SBS프로골프 최강전'에서 3연패에 성공한 바 있으며, 이후 KPGA투어에서 3연패를 한 선수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습니다.
3연패에 도전하는 임성재의 강력한 우승 라이벌은 개막전 챔피언인 김백준으로 꼽힙니다. 시즌 개막전에서 투어 첫 승을 올린 김백준(24.team속초아이)은 지난해 투어에 입성한 투어 2년차 선수로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나흘간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하며 KPGA투어 19번째 대회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KLPGA. 덕신 EPC 챔피언십
2025.04.24 ~ 04.27
코스 : 킹스데일 (파72, 6725야드)
총상금 : 1,000,000,000원
2025시즌 KLPGA투어의 다섯 번째 대회이자 이번 시즌 첫 선을 보이는 '덕신 EPC 챔피언십'은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000만원으로 오는 4월 24일부터 나흘동안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킹스데일 골프클럽에서 열립니다.
KLPGA투어에서 첫 선을 보인 이 대회의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120명의 선수들이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120명의 출전 선수 중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예상되는 선수는 지난주에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에서 1년 6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하고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방신실(21.KB금융그룹)입니다.
지난주 우승으로 위메이드 대상포인트와 상금순위 1위에 오른 방신실은 "지난해 우승이 없어 조급함이 생기고 우승이 간절했는데, 이렇게 우승하면서 각종 공식 기록에서 1위에 오르고, 또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방신실 외에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선수로는 2025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둔 박보겸(27.삼천리)과 'iM금융오픈 2025'에서 95번째 대회만에 생애 첫 우승을 거둔 김민주(23.한화큐셀)가 출전하여 2025시즌 첫 다승에 도전합니다. 반면, 국내 개막전으로 열렸던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우승자 이예원(22.메디힐)은 컨디션 조절을 위해 불참합니다.
2025시즌 초반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 역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려놨습니다. 이번 시즌 앞서 치른 네 개의 대회에서 모두 TOP10에 이름을 올린 고지우(23.삼천리)와 지난주 방신실과 우승 경쟁을 펼쳤던 마다솜(26.삼천리) 역시 초대 챔피언에 도전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또한, 상금순위와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TOP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이가영(26.NH투자증권), 홍정민(23.CJ), 유현조(20.삼천리), 지한솔(29.동부건설), 리슈잉(22.CJ), 이동은(21.SBI저축은행) 등이 대회 초대 챔피언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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