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코그니전트 클래식

 코그니전트 클래식(Cognizant Classic)

PGA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Cognizant Classic)
2025. 02.27 ~ 03.03
PGA 내셔널 챔피언코스, 플로리다주
총상금 : 920만 달러
대회방식 :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컷오프 2라운드 후 상위 65명 동점자 진출

코그니전트 클래식 대회 개요

1972년에 창설된 PGA투어 정규 대회로 시작된 "혼다 클래식(Honda Classic)"가 2023년부터 IT기업 코그니전트가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되면서 현재 대회명인 "코그니전트 클래식(Cognizant Classic)"로 변경되었습니다.

코그니전트 클래식

역대 스폰서로는 1972~1981년까지 Jackie Gleason's Inverrary Classic, 1982~2022년까지 혼다입니다. 혼다는 1982년부터 2022년까지 40년 이상 대회를 후원하며, PGA투어에서 가장 오랜 스폰서십을 유지한 기업 중 하나입니다. 

이 대회는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플로리다 스윙(Florida Swing)"의 첫 번재 대회로, 난이도 높은 PGA 내셔널 챔피언스 코스에서 개최되며 세계적인 선수들이 경쟁하는 중요한 이벤트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PGA투어는 코그니전트 클래식부터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발스파 챔피언십까지 4개 대회를 연달아 플로리다주에서 개최합니다. 이 기간 푸에르토리코오픈만 플로리다주가 아닌 다른 곳에서 열리는데, 이 대회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 자격이 없는 선수들을 위한 대회입니다. 

대회 특징

코그니전트 클래식 대회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플로리다 스윙(Florida Swing) 개막전 : 매년 2~3월에 개최됩니다.
• "베어 트랩"이 있는 난이도 코스 : 선수들에게 도전적인 코스 환경을 제공합니다.
• 강한 필드 경쟁 : 세계 랭킹 상위권 선수 및 미국 대표 선수가 다수 참가하는 대회입니다.

대회 출전자격

코그니전트 클래식은 PGA투어 정규 대회로, 출전 자격을 다음과 같습니다.

• PGA투어 회원 : 정규 회원 자격을 가진 선수들은 자동으로 출전 자격을 부여받게 됩니다.
• 이전 시즌 성적 :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권 선수들은 우선적으로 출전권을 획득하게 됩니다.
• 스폰서 초청 : 대회 스폰서의 재량에 따라 일부 선수들이 초청을 받아 출전할 수 있습니다.
• 월요 예선 통과자 : 대회 전 주에 열리는 월요 예선을 통해 상위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출전권이 주어집니다.

또한, 특정 대회에서는 세계 랭킹 상위 선수나 최근 우승자들에게도 출전 자격을 부여합니다. 

최근 10년간 우승자

연도	우승자	국가	최종 스코어
2013	마이클 톰슨	미국	-9
2014	러셀 헨리	미국	-8
2015	파드리그 해링턴	아일랜드	-6
2016	애덤 스콧	호주	-9
2017	리키 파울러	미국	-12
2018	저스틴 토마스	미국	-8
2019	키스 미첼	미국	-9
2020	임성재	대한민국	-6
2021	맷 존스	호주	-12
2022	세프 스트라카	오스트리아	-10

주요 출전선수

이번 대회에 나서는 한국 선수는 임성재, 안병훈, 이경훈입니다. 

코그니전트 클래식에 출전하는 한국선수 (왼쪽부터) 임성재, 안병훈, 이경훈

임성재는 해당 대회가 혼다 클래식으로 열렸던 2020년에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올해 더 센트리 3위,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공동 4위 등 좋은 성적을 연달아 거두었습니다.

이경훈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지난주 멕시코오픈에서 컷 탈락을 했고, 올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공동 9위가 최고 성적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조던 스피스(미국), 리키 파울러(미국) 등이 출전하고 지난주 멕시코오픈에서 187번째 대회 출전만에 첫 우승 감격을 누렸던 브라이언 캠벨(미국)도 출전합니다. 또한, 지난해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오스틴 에크로트(미국)는 1977년과 1978년 잭 니클라우스(미국) 이후 47년 만에 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