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오픈(New Zealand Open)

 뉴질랜드 오픈(New Zealnad Open)

뉴질랜드 오픈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남자 골프 대회로, 1907년에 처음 개최되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입니다. 이 대회는 주로 PGA투어 오브 오스트랄라시아(PGA Tour of Australasia)(오스트랄라시아는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서남 태평양 제도를 포함하는 지역을 의미) 일정의 일부로 진행되고, 아시안 투어(Asian Tour)와 공동으로 승인된 대회입니다. 

제104회 뉴질랜드 오픈(2025)

아시안투어와 호주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104회 뉴질랜드 오픈은 2월27일부터 3월 2일까지 나흘간 뉴질랜드 퀸즈타운 소재 밀브룩 리조트 코스와 리마커블스 코스에서 개최됩니다. 

제104회 뉴질랜드 오픈
2025.02.27 ~ 03.02 (나흘간)
뉴질랜드 퀸즈타운 소재 밀리룩 리조트코스 & 리마커블스 코스
총상금 200만 뉴질랜드 달러

뉴질랜드 오픈

2025년 뉴질랜드 오픈은 '오픈 퀄리파잉 시리즈(Open Qualifying Series)'의 일부로 선정되어, 우승자에게는 같은 해 로열 포트러시(Royal Portrush)에서 열리는 디 오픈 챔피언십(The Open Championship)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합니다.

뉴질랜드 오픈은 프로 선수와 아마추어 골퍼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암(Pro-Am)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뉴질랜드 오픈 우승자 혜택

뉴질랜드 오픈 우승자에게는 다음과 같은 혜택이 주어집니다.

• 상금 : 우승자는 총상금 중 가장 큰 몫을 차지하며, 이는 매년 대회마다 다릅니다.
•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 : 뉴질랜드 오픈은 오픈 퀄리파잉 시리즈의 일부로 선정되어 있으며, 우승자에게는 같은 해 열리는 디오픈챔피언십 출전권을 부여합니다.
• 세계 랭킹 포인트 : 우승자는 공식 세계 골프 랭킹(Official World Golf Ranking) 포인트를 획득하여 세계 랭킹 상승에 도움이 됩니다.
• 투어 시드권 : 뉴질랜드 오픈은 PGA투어 오브 오스트랄라시아와 아시안 투어의 공동 승인 대회이므로, 우승자는 해당 투어에서의 시드권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 오픈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

KPGA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군택, 김비오, 전가람, 이동민 외에도 홍순상, 옥태후, 이창우, 김학형, 왕정훈, 위창수, 강동우 등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지난해 KPGA투어에 데뷔한 여성진(뉴질랜드) 또한 참자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시즌부터 본 대회 상위 1명에게는 오는 7월 디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만큼 선수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고군택은 "뉴질랜드 오픈 출전은 처음"이라며 "지난 달 필리핀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개막전부터 2025 시즌을 시작하고 있다. 아직 원하는 성적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경기감각이 점차 올라오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는 꼭 선전할 것"이라는 각오를 다짐해보였습니다.

(좌)고군택, (우)엄재웅

뉴질랜드 오픈에서 한국 선수가 기록한 최고 성적은 지난시즌 엄재웅(35.우성종합건설)이 기록한 준우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