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정상급 주니어 골프 선수들이 참가하는 권위있는 대회
주니어 마스터스라고도 불리는
'주니어 인비테이셔널'
2025 주니어 인비테이셔널
주니어 인비테이셔널은 세계 최정상급 주니어 골프 선수들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주니어 마스터스'로도 불리기도 한 대회로, 전세계 최정상급 주니어 선수 남자36명, 여자 24명만 출전합니다.
이번 대회는 2025년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래니트빌의 세이지밸리 골프클럽에서 개최됩니다.
참가자격은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기준을 충족하는 선수들이 초청됩니다.
- 우수한 경기 성적 : 국내외 주니어 골프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 주니어 골프 랭킹 상위권 : 세계 주니어 골프 랭킹에서 상위에 위치한 선수
- 특별 초청 : 주최 측의 재량에 따라 특별한 재능을 보유한 선수
2011년부터 시작된 세이지 밸리 주니어 인비테이셔널 우승자로는 스코티 셰플러(미국), 호야킨 니만(칠레), 악샤이 바티아(미국) 등이 있습니다.
여자부 경기는 2022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애나 데이비스는 2022년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대회와 이 대회를 한꺼번에 우승하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출전 선수
대한민국 국가대표 오수민(17)이 세계 최고 주니어 명문대회인 이번 대회에 출전합니다.
2023년 만 15세에 국가대표로 발탁된 오수민은 지난해 강민구배 한국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를 포함하여 3차례 우승을 차지하였고, 300야드 이상 날리는 장타자로서 KLPGA투어 대회에도 초청선수로 여러차례 출전하며 주목받고 있는 유망주입니다.
여자부에는 디펜딩 챔피언 애스터리스크 탤리를 비롯하여 24명이 출전하는데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투버리자 JGS랭킹 2342위 카이 트럼프 또한 이번대회 초청선수로 출전합니다.
카이트럼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로 곧 마이애미대학에 입학하며 소셜미디어 팔로워가 100만명이 넘을 뿐만 아니라, 최근 테일러메이드와 용품 지원 계약을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17일에 끝난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프로암
에서 아버지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로리 매킬로이와 함께 골프를 쳤고 최종일에는 타이거우즈와 함께 다니며 주목 받은바 있습니다.
또한, 아버지의 후광을 업고 착실히 성장하고 있는 찰리우즈 역시 이번대회 초청선수로 출전합니다. 찰리 우즈는 주니어스코어보드(JGS) 랭킹 713위로 최근 아버지 타이거우즈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과 동반 라운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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