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투어 진출 기회 8배 높아진 KPGA 선수들!!!

 아시안 투어(Asian Tour)

1995년에 공식적으로 출범된 아시안 투어는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프로 골프 투어로., PGA투어 및 DP월드투어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2025년 현재, 아시아 투어는 다음과 같은 국가에서 대회를 주최하고 있습니다.

• 필리핀
• 인도
• 태국
• 한국
• 베트남
• 홍콩
• 싱가포르
• 사우디아라비아
• 마카오

아시안 투어는 아시아 최고의 프로 골프 투어로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권위 있는 프로 골프 투어로 인정받고 있으며 PGA투어와 DP월드투어와 연계되어 있어, 일부 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할 경우 PGA투어나 DP 월드 투어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기도 합니다. 또한, 2022년부터 사우디아라이바의 LIV골프와 파트너십을 맺고 '인터내셔널 시리즈'를 출범하여 대회 규모를 확대하기도 했습니다.

2024년 기준 아시안 투어 주요 대회

개 최 국	대 회 명	비 고
사우디아라비아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	인터내셔널 시리즈 포함
태국	인터내셔널 시리즈 태국
한국	인터내셔널 시리즈 한국	국내 개최 주요 대회
한국 & 일본	신한동해오픈	KPGA 코리안투어 공동 주관
베트남	인터내셔널 시리즈 베트남
홍콩	홍콩 오픈	전통 있는 대회
싱가포르	싱가포르 오픈

아시안투어 출전 자격

• 아시안 투어 시드 보유 선수 : 전년도 상금 랭킹 상위권 선수
• 아시안 투어 Q스쿨(퀄리파잉 스쿨) 통과 선수
• 각국 프로골프 협회 추천 선수(KPGA, JGTO 등)
• 스폰서 초청 선수
• 특정 대회 우승자 및 상위 랭커

 아시안투어 진출 기회 8배 높아진 KPGA 선수들!!!

싱가포르가 주도하는 남자 프로골프 투어인 아시안 투어에 출전할 수 있는 KPGA투어 소속 선수를 기존 1명에서 8명까지 확대되었습니다.

KPGA에 따르면 21일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KPGA투어 소속 선수를 기존 1명에서 8명까지 확대하기로 협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4 시즌 KPGA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15위 이내 선수 중 8명이 이번 시즌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시리즈 대회에 나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KPGA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5명 중 1명만이 인터내셔널 시리즈에 참가할 수 있었지만 오는 3월 20일부터 마카오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에 상위 8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입니다.

이번 변화는 KPGA투어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KPGA는 최근 해외 투어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선수들의 해외 진출 경로를 넓히는 데 집중해온 결과, DP월드투어나 콘페리투어로 향하는 선수들 역시 점점 늘어났습니다. 

(좌)DP월드투어에 진출한 김민규, (우)콘페리투어에 진출한 이승택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선수에게는 DP월드투어와 PGA 2부투어인 콘페리투어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차지한 장유빈은 한국 선수 최초로 LIV 골프에 입성하였으며 김민규(24)와 이승택(31) 역시 각각 DP월드투어와 콘페리투어에서 활약 중입니다. 

KPGA는 현재 일본투어와 호주투어와도 공동 주관 대회를 개최하고 선수 교류 확대 등 전략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잇으며,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아시안투어와 호주투어 공동주관 대회인 '뉴질랜드 오픈'에는 전년 대비 3명 증가한 12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합니다. 

아울러, DP월드투어와 공동주관 대회 개최 시 KPGA투어 출전 선수를 확대하기 위한 협상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LPGA 제네시스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