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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김기동 더비' 포항vs서울, <5:1 포항 승!>

by Over-Joy 2024.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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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더비 "포항 VS 서울"

"김기동 더비"라고도 불리는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 vs FC 서울> 경기가 7월 17일에 열렸습니다.

지난해 우승팀이며 현재 박태하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포항 스틸러스는 코리아컵 2연패이자 통산 단독 최다 6번째 우승까지 2승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김기동 더비"라고 불리는 이 경기는 지난해 우승을 거두었을 때 포항의 지휘관이 김기동이었고, 현재는 FC서울의 지휘관이 김기동이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경기였습니다. 

올 시즌 김기동 감독은 친청팀이었던 포항을 상대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었고, 이날까지 리그(1무 1패) 성적을 포함하여 공식전은 1무 2패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17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전에서 열린 "포항 vs 서울" 경기는 정재희의 멀티골과 이호재, 오베르단, 조르지의 연속골이 터졌고, FC서울의 강성진이 한 골을 만회하면서 서울에 <5:1>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17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안컵 8강전에서 열린 포항 대 서울 경기에서 포항이 5대1로 우승을 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포항 스틸러스 정재희가 하나은행 코리안컵 8강에서 골을 넣으며 기뻐하는 모습 (출처.대한축구협회)

전반 추가시간에 이호재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포항은 후반 20분 오베르단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점수는 2:0으로 포항의 승리로 기울기 시작하는 듯 보였지만, FC서울 역시 2분만에 강성진이 만회골을 터뜨리면서 추격이 시작되는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포항은 후반 30분에 교체 투입된 정재희가 교체 투입된지 2분 만에 추가골을 터뜨렸고 후반 40분에 조르지의 골과 추가시간의 정재희의 연속골까지 터지면서 순식간에 우승은 포항에 손을 들어주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날 승리로 4강에 오른 포항은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컵대회 4강에 진출하였고, 대회 2연패에도 한걸음 다가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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