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입단식 '음바페'
킬리앙 음바페의 입단식을 위해 8만명의 관중이 모였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음바페 입단식을 진행되었고, 음바페의 입단식을 보기 위해 모인 관중들은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더 많은 관중이 모였습니다.
입단식 티켓 판매가 열린 첫날 85% 이상이 판매 되었고, 음바페의 입단식이 진행되는 날까지 모두 매진 되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은 처음엔 꿈이었지만 이후에는 목표가 됐다"며 "내 운명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거라는 걸 알게 됐다. 목표는 레알 마드리드 팀 목표와 다르지 않다. 나 없이도 많은 우승을 했지만 이제는 함께하고 싶다. 레알 마드리드는 항상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다. 내 목표는 우승"이라고 말했습니다.
음바페의 입단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건 8만 관중뿐이 아니었다. 음바페 입단을 축하하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 프랑스 대표팀의 전설이자 음바페의 어릴 적 롤모델이라 밝혀진 지네딘 지단도 함께 자리했습니다.
음바페는 이날 입단식에 참석한 팬들을 위해 스페인어도 공부하여 입단식에서 유창한 스페인어로 홈팬들의 응원에 화답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와 5년의 계약을 맺은 음바페는 등번호 9번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음바페는 과거 자신이 달고 있었던 번호와 다른 주인이 없는 등번호를 선택했습니다. 9번은 카림 벤제마가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한 이후 레알 마드리드에서 공석이었던 번호로 보통 스트라이커를 뜻하는 등번호로 쓰입니다.
음바페는 입단식의 끝으로 자신의 우상인 크리스ㅌ아누 호날두가 15년 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며 외쳤던 "하나 둘 셋, 할라 마드리드"를 반복하며 홈 팬들의 많이 박수를 이끌어내며 입단식을 성활리에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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