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대기록을 수립한 런던의 왕 '손흥민', 완벽했던 22일만 복귀전
완벽했던 22일만의 복귀전을 치른 '손흥민'
부상으로 3주 만에 복귀한 캡틴 '손흥민(32.토트넘)'이 리그 3호 골을 폭발하고 자책골을 유도하는 등 멋진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한국시간 19일 손흥민은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EPL 8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리그 3호 골을 터뜨리는 등 3골에 관여하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3주만에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지난달 27일 가라바흐(아제르바이전)와의 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왼쪽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4경기 만에 출전한 손힝믄은 지난 10일과 15일에 있던 요르단, 이라크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 4차전에도 결장하며 재활치료에 전념하였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3:1로 앞선 후반 15분에 골망을 흔드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손흥민은 역습 상황에서 파페 사르의 패스를 받은 뒤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이번 시즌 리그 세 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이날 손흥민은 개인 득점 외에도 토트넘이 넣은 두 골에 기여하였습니다. 후반 7분 손흥민의 침투 패스를 받은 데스티니 우도기가 페널티박스로 달려든 이브 비수마에게 공은 건냈고, 비수마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터뜨렸습니다. 또한, 후반 10분 손흥민이 슈팅한 공을 상대 골피커가 걷어냈는데, 공이 수비수의 다리를 맞은 뒤 다시 골키퍼를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웨스트햄의 자책골로 이어졌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손흥민은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해당하는 '맨 오브 더 매치(MOM)'로 뽑히며 22일만의 완벽한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경기를 마친 손흥민은 "팀에 돌아와 경기를 뛸 수 있어 기쁘다. 아름다운 경기장(토트넘 홈구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뛰는 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다"라고 말하며 "부상으로 국가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는 등 경기에 나서지 못해 팬들의 응원이 그리웠다. 팬들을 위해 뛰겠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오늘 경기를 치렀다"고 덧붙여 말했습니다.
또 하나의 대기록을 수립한 런던의 왕 '손흥민'
토트넘 훗스퍼에서만
250개의 공격 포인트를 생산한 손흥민
지난 카라바흐전에서 부상을 당하며 약 한달 동안 결장한 손흥민은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4:1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로써 토트넘은 4승 1무 3패(승점 13점)를 기록하며 6위로 올라섰습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평점 8점으로 경기 최고 수치를 받았고 1골과 자책골 유도까지 하며 팀의 4:1 대승을 이끈 손흥민은 이외에도 드리블 성공 1회, 패스 성공률 84%, 키패스 2회, 지상 경합 승리 1회를 기록하는 등 가벼움 몸놀림을 보여주었습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손흥민은 향해 "진짜 주장이 경기에 나와 정말 좋았다. 손흥민의 경기력은 훌륭했다. 분명히 훌륭한 선수이며, 그의 마무리에서 그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극찬을 쏟아냈습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대기록을 달성하였습니다.
바로 토트넘 소속으로 250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것으로 2015-16시즌 대뷔 이후 지금까지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416경기에 출전하여 165골 85어시스트를 기록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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