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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손흥민 최고 모습을 위해 새로운 스트라이커 필요! 토트넘 6500만 파운드 투입? 초대박 영입.

by Over-Joy 2024.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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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 다음 영입 선수는 누구? 도미닉 솔란케 영입 추진중인 토트넘
토트넘 훗스퍼 다음 영입 선수는 누구? 도미닉 솔란케 영입 추진중인 토트넘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토트넘 훗스퍼. 6500만 파운드 써 영입? 

토트넘 훗스퍼는 지난 시즌 전반기 손흥민이 톱으로 뛰면서 재미를 보았지만, 전술이 파악된 후반기에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두 달여 긴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린 만큼, 해리 케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새로운 선수 영입에 나선 토트넘은 부담은 되지만 본머스 공격수인 '도미닉 솔란케'를 영입하려고 고민 중입니다. 

토트넘은 한동안 세계 최고 공격수인 해리 케인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매번 토트넘에서 엄청난 득점력을 보이며 팀 상승세에 날개를 달았고 손흥민과 환상의 조합으로 디디에드로그바•프랭크 램파드의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다 합작골을 경신했지만 우승컵은 캐인의 몫은 아니었습니다. 

지난해 여름 토마스 투헬 감독의 러브콜에 우승컵이 없었던 캐인은 우승권 팀의 러브콜을 뿌리칠 수 없었고 토트넘에 2023-24시즌 개막전까지 이적을 허락하지 않으면 2024년에 FA로 팀을 떠날 거라 선언하였습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이적료를 남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와 케인의 확고한 입장에 뮌헨 이적을 결정하며 최고의 공격수를 보내주게 되었습니다.

캐인이 떠난 후 손흥민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개인 통산 4번째 10골-10도움을 달성하였고, 전설적인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와 프리미어리그 역대 득점 동률을 해내며 존재감을 보였지만, 토트넘은 잡아야 할 경기를 놓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2023-24시즌을 마무리하고 프리시즌 초반 토트넘은 손흥민을 톱으로 쓰는 전술을 꺼냈지만 일본부터 시작된 아시아투어에서는 손흥민을 원래 포지션으로 돌려놓았습니다. 손흥민은 왼쪽 윙어로 돌아갔고 최전방에는 데얀 클루셉스키와 오른쪽 측면은 브래넌 존슨에 두고 치러진 뮌헨전을 두고 보았을 때 손흥민의 영향력은 컸지만 클루셉스키 원톱에는 문제가 있어 보였습니다. 히샤를리송의 부상으로 토트넘은 더욱더 확실한 9번 공격수 영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토트넘이 솔란케를 영입하려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손흥민이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왼쪽에서 뛰려면 캐인과 같은 새로운 스트라이커가 반드시 필요한 토트넘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9골을 몰아친 엘링 홀란(멘체스처 시티), 콜 팔머(첼시), 알렉산더 이삭(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이어 리그 득점 4위를 차지했던 도미닉 솔란케를 영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솔란케는 어린 시절부터 잉글랜드 대형 유망주 중 한명으로 2017년 한국에서 열렸던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핵심 공격수로 잉글랜드의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첼시를 떠나 리버풀로 이적했습니다.

많은 기대를 받고 리버풀로 간 솔란케는 몇차례 기회를 얻었지만 주전급 반열에 오르지 못했고, 벤치 자원에 머물렀던 솔란케는 리버풀을 떠나 중하위권 팀 본머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톱 레벨 팀에서는 영향력을 보이지 못했지만 본머스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으며 점차 가능성을 보여준 솔란케는 2022-23시즌 6골 7도움을 기록하면서 본머스의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크게 기여하였고 2023-24시즌에는 재계약을 체결하며 본머스에서 영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공격 포인트도 19골 3도움으로 상위권 수준입니다. 


토트넘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솔란케는 매우 매력적인 선수로 전방에서 10골 이상만 넣어준다면 손흥민, 메디슨과 함께 더 큰 파괴력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에 공격수를 영입하고픈 뜻을 분명하게 밝혔다"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더 효과적으로 평가받은 포지션인 왼쪽 윙어에서 뛸 수 있게 하려고 한다. 이로 인해 스트라이커를 영입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토트넘은 6500만 파운드로 평가받는 본머스의 스트라이커 솔란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솔란케는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 영입 명단 위쪽에 있으며, 토트넘은 리버풀과 첼시에서 뛰었던 솔란케를 데려오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솔란케가 본머스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6500만 파운드에 달하는 바이아웃 금액을 계약서에 넣었기 때문에 토트넘이 고민하고 있는 건 바로 이적료입니다. 이에 토트넘의 영입 기조를 깨고 거액을 투자하는 파격적인 결단을 내릴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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