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오상욱 금메달 획득!!!
28일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 결승전에서 북아프리카 튀니지의 파레스 페르자니와 맞붙은 오상욱은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앞서나가며 15-1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997년생 오상욱은 국제펜싱연맹(FIE) 세계랭킹 4위로 지난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 금메달을 목에 건 이후,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여 생애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며 2012 런던 올림픽부터 4회 연속 펜싱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 국제펜싱연맹 사브르 남자 개인 2년(2019.07~2021.07) 랭킹 1위, 단체 7년(2017.07~현재) 랭킹 1위
- 2014년 12월 만 18세(고3) 나이로 역대 최연소 사브르 국가대표
- 우승 15회(올림픽 1회, 세계선수권대회 1회, 아시안게임 1회, 아시아선수권대회 2회, 유니버시아드 1회, 그란프리 5회, 월드컵 4회)
- 2024 파리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개인전 그랜드슬램 달성
- 대한민국 선수 중 세계펜싱선수권대회 최다 우승자(개인전 2회, 단체전 4연패)
- 4대륙(아메리카 칸쿤, 유럽 모스크바, 아프리카 카이로, 아시아 서울)에서 개최된 그랑프리 전부 우승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 등 다른 메디저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을 이미 목에 걸었던 바 있는 오상욱은 이번 올림픽 금메달로 '펜싱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한국 펜싱 최초로 올림픽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습니다.
자유형 400m 동메달 '김우민'
2012년 런던 대회 박태환 이후 12년만에 수영에서 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벌어진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 42초 50을 기록한 한국 남자 수영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강원도청)은 파리올림픽 자유형 400m에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 목에 걸었습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개인전에 출전하지 못했고, 단체전인 계영 800m에서는 13위로 예선 탈락을 했던터라 김우민이 올림픽 결승 무대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우민은 자신의 올림픽 첫 메달인 동메달을 이미 확보하였으며, 오늘 오후 황선우와 자유형 200m 예선에서 다시 한번 메달에 도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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