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RBC 헤리티지
2025.04.17 ~ 04.21
코스 : 하버 타운 골프 링크스(파71, 7121야드)
총상금 : $20,000,000
지난 우승자 : 스코티 셰플러
RBC 헤리티지(RBC Heritage)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아일랜드(Hilton Head Island)에 위치한 하버 타운 골프 링크스(Harbour Town Golf Links)에서 매년 4월에 개최되는 PGA 투어의 대표적인 대회입니다.
이 대회는 1969년에 창설되어 5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며, 현재는 PGA투어의 시그니처 이벤트(Signature Event)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RBC 헤리티지는 1년에 8차례 열리는 PGA투어 시그니처 이벤트 가운데 하나로, 총상금 2000만 달러 규모로 진행되며 이전 시즌 페덱스컵 순위 상위 50명, 올해 투어 우승자, 세계 랭킹 30위 이내 선수 등이 출전하는 대회입니다.
본 대회는 올해 5번째 열리는 시그니처 대회로 대게 메이저 대회가 끝나면 톱 랭커들은 1~2주 정도 쉬고 다시 대회에 출전하지만, 마스터스에 바로 이어 열리는 이 대회에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합니다. 특히, 마스터스가 열린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이번 대회장까지는 240km정도 떨어져 차로 이동이 가능한 거리이기도 합니다.
<LPGA> JM 이글 LA 챔피언십
2025.04.17 ~ 04.21
코스 : El Caballero Country Club(파71, 6467야드)
총상금 : $3,750,000
지난 우승자 : 한나 그린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수들은 한국시간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엘 카벨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LPGA투어 JM 이글 LA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에서 경쟁을 펼칩니다.
이번 대회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을 일주일 앞두고 열리는 전초전 성격의 대회이며, 5개 메이저대회와 FM 챔피언십(410만달러),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1100만 달러)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상금이 걸려 있기도 하여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기도 합니다.
한나 그린은 2023년 2차 연장 끝에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고, 지난 시즌에는 마야 스타르크(스웨덴)를 3타 차로 제치며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여 이번 대회 3년 연속 대회 우승 트로피에 도전합니다.
<KPGA>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2025.04.17 ~ 04.20
코스 : 라비에벨 CC(파71, 7181야드)
총상금 : 1,000,000,000원
지난 우승자 : 윤상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2014년부터 2019년, 그리고 2021년~2025년까지 11회째 KPGA투어의 개막전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주최사인 DB손해보험은 2005년 '동부화재 프로미배 제48회 KPGA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20회째 KPGA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고 있습니다.
본 대회는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규모로 지난해 대비 총상금 3억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총 144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합니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3년(2026~2028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됩니다.
지난 대회 우승자였던 윤상필은 현재 군 복무중인 관계로 이번 대회에 불참합니다.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04.18 ~ 04.20
코스 : 가야(파72, 6836야드)
총상금 : 900,000,000원
지난 우승자 : 최은우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는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스타플레이어를 우승자로 대출 배출한 대회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현재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진영을 비롯하여 박성현, 유해란이 이 대회 우승자 출신이며 이소영(28. 롯데), 이승연(27. 퍼시픽링스코리아), 박민지(27. NH투자증권) 등 KLPGA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역대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습니다.
2023년에 최은우(30. 아마노)가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데 이어 지난 시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본 대회 최초로 다승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번 시즌에 3연패에 도전하는 최은우는 "동일 대회 3연패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흔치 않은 기회라서 부담감도 있지만 설렘도 크다"며 "첫 우승과 타이틀 방어를 기록한 대회라 좋은 기억이 가득한데,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해보겠다"고 3연패 도전 소감을 밝혔습니다.
'골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LIV골프 행사갔다 PGA투어 출전 정지된 '웨슬리 브라이언' (0) | 2025.04.18 |
---|---|
LIV골프 코리아, 갤러리 예몌방법 (0) | 2025.04.16 |
11년 만에 커리어 그랜드슬램 완성한 매킬로이 (0) | 2025.04.14 |
2025 PGA 마스터스 대회에 출전한 아마추어 선수들 (0) | 2025.04.11 |
2028 LA 올림픽 골프 혼성경기 추가 (0) | 2025.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