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현재 파리 올림픽 메달 순위, '활•총•검' 전투민족

 2024 파리올림픽 현재 올림픽 메달 순위

8월 6일 현재 대한민국 파리올림픽 종합 순위

종 목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배드민턴	여자단식 - 안세영	혼합 복식 - 김원호, 정나은	-
복싱	-	-	여자54kg - 임예지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 반효진	남자 25m 권총속사 - 조영재	-
	여자 10m 공기권총 - 오예진	여자 10m 공기권총 - 김예지
	여자 25m 권총 - 양지인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 - 금지현,박하준
양궁	남자 개인 - 김우진	여자 개인 - 남수현	남자 개인 - 이우석
	여자 개인 - 임시현
	남자 단체 -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
	여자 단체 - 남수현, 임시현, 전훈영
	혼성 단체 - 김우진, 임시현
유도	-	여자 -57kg - 허미미	여자 +78kg - 김하윤
		남자 +100kg - 김민종	남자 -81kg - 이준환
		-	혼성단체 - 김민종, 김원진, 김지수, 김하윤, 안바울, 윤현지, 이준환, 이혜경, 정예린, 한주엽, 허미미
탁구			혼합복식 - 신유빈, 임종훈
펜싱	남자 단체  - 구본길, 도경동, 박상원, 오상욱	여자 단체 - 윤지수, 전은혜, 전하영, 최세빈	-
	남자 개인 - 오상욱

 

 '활•총•검' 전투민족 

대한민국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 48년만에 최소 선수인 144명을 내보냈지만 활과 총, 검의 황금 삼두마차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2012 런던 올림픽을 넘어설 것이라는 기대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5개 세부 종목을 모두 마친 양궁 대표팀은 5개의 종목을 모두 제패하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4개 종목)에 이어 두 번째로 전 종목을 석권하게 되었습니다. 

사격 역시 금메달 3개를 수확하며 효자 종목 노릇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공기 권총 10m의 오예진, 고교생 특등사수 공기소총 10m 반효진, 권총 25m의 양지인을 앞세운 사격은 한국 선수단 선전 행진의 기폭제 역할을 해냈습니다. 

내심 금메달 1개 정도를 기대했던 한국 사격은 겁없는 10대 명사수들의 백발백중에 함박 웃음을 지으며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대기록을 달성하였습니다. 

펜싱 역시 금메달 2개과 은메달 1개를 획득하였습니다. 개회식 다음 날인 7월 27일부터 이어진 파리 올림픽 펜싱에서 한국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따내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현재까지 이번 대회 펜싱에서 2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낸 국가는 한국 외에 미국(금2, 은1, 동1)과 홍콩(금2) 뿐입니다. 

양궁과 사격, 펜싱의 연이은 금빛 행진으로 온라인에서는 "전투의 민족이다"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검으로 상대를 겨누는 펜싱, 과격에 각각 총과 활을 쏘는 사격과 양궁 등이 모두 전투 무기와 관련된 종목이라는 점에서 "무기의 나라다", "이래서 태극전사구나", "우리가 어떤 민족인가. 바로 전투의 민족이다", "나라 지키는데 특화된 민족", "주몽, 이순신, 안중근의 후예", "외세 침략으로 단련됐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