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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KLPGA '대보 하우스디 오픈' 1라운드 폭우로 중단, 1라운드 경기 요약

by Over-Joy 2024.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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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PGA '대보 하우스디 오픈' 1라운드 폭우로 중단

KLPGA 투어 시즌 24번째 대회인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 원)'이 20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대회 1라운드 오후 2시 33분경 폭우 등 악천후로 일시 중단되었던 경기는 이후 기상 상황에 따라 코스를 재정비한 다음 경기를 재개한다는 계획이었지만, 낙뢰 예보까지 겹쳐지며 1라운드를 채 마치지 못하고 경기가 중단되었습니다.

폭우와 낙뢰예보로 인하여 1라운드가 중단된 '대보 하우스디 오픈'
폭우와 낙뢰예보로 인해 1라운드가 중단된 '대보 하우스디 오픈'

대회가 열리는 첫 날 경기 지역은 물론 중부 지방에 예보된 비 소식으로 인해 대회 1라운드는 시작부터 선수들이 비를 맞으며 출발하였고, 오후조 선수들이 출발을 시작할 무렵 대회장인 서원 밸리에 비가 집중되기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낙뢰 예보까지 겹치며 한 차례 경기가 중단되었습니다.

이후, 2시간이 지난 후 경기가 재개되었으나 다시 내리기 시작한 폭우로 인해 더 이상 경기를 진행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이튿날 잔여 일정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대보 하우스디 오픈 1라운드 경기 요약

폭우로 인해 1라운드가 중단된 '대보 하우스디 오픈'
107명의 출전 선수 중경기 중단 때까지
공동 23위에 자리한 35명이 언더파를 기록중

107명의 선수 중 42명의 선수가
일몰 전까지 18개 홀을 다 마치지 못한 채 다음 날로 순연

20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보 하우스디 오픈 1라운드에서 오전 8시 15분에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장수연은 전반 버디 1개, 후반들어 버디 3개를 추가하며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리고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1라운드를 오롯이 마친 선수들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장수연과 함께 아직 1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노승희, 이예원, 임희정이 나란히 4타를 줄이며 장수연과 함께 공동 선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열린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시즌 2승을 기록중인 노승희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박현경, 이예원, 박지영, 배소현과 함께 다승왕 경쟁을 벌일 수 있게 됩니다. 

통산 6승의 이예원은 1라운드를 다 마치지 못하면서 21일 오전부터 1라운드 잔여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11번 홀까지 경기한 이예원은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기록중이며 1라운드를 모두 마친 장수연과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시즌 상반기에만 3승을 달성한 이예원은 이번 대회에서 배소현, 박현경, 박지영을 제치고 가장 먼저 4승 고지에 오르겠다는 각오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였습니다. 

대상 포인트와 상금, 평균 타수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박지영은 지난주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1라운드에서 허리 통증으로 기권한 후 이번 대회에 출전하였습니다. 11번 홀까지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를 기록중이며 공동 선두와는 2타 차입니다.

 

대보하우스디오픈 1라운드 경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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