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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KLPGA 별들의 전쟁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대회 개요, 출전 선수 및 관전 포인트

by Over-Joy 2024.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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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PGA 별들의 전쟁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대회 개요

2024 시즌 스물두 번째 대회이자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600만 원

9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블랙스톤 이천골프클럽(파72)에서 시즌 네번 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이 개최됩니다.

네번 째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네번 째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주최사인 KB금융그룹은 선수 후원을 비롯하여 남녀프로골프대회와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 골프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06년에 처음 시작된 이 대회는 올해로 19회째 열리고 있으며 큰 상금이 걸려있는 메이저 대회인만큼 대회 역대 챔피언들의 면면도 화려합니다.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의 역대 우승자들에는 신지애(36. 쓰리본드), 서희경(37), 이보미(35), 양희영(35. 키움증권), 장하나(32. 쓰리에이치), 김효주(29. 롯데), 전인지(KB. 금융그룹)부터 김해림(35. 삼천리), 이승현(33), 임희정(24. 두산건설 We've), 박민지(26. NH투자증권)까지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본 대회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메이저 대회이니만큼 갤러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특별상 또한 푸짐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홀인원 부상으로 차량과 침대세트, 골프 아이언세트 등이 제공되며, 코스 레코드를 경신할 경우 현금 300만 원이 지급됩니다. 또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기부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 갤러리를 위한 이벤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갤러리를 위한 이벤트

 

 출전 선수 및 관전 포인트 

디펜딩 챔피언 '박지영'

박지영(28. 한국토지신탁)은 지난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KLPGA투어 통산 7승이자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이번 시즌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 2024'를 포함하여 3승을 수확하며 현재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박지영은 이번 대회 타이틀 방어에 도전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박지영이 우승을 차지할 경우 메이저 대회 다승과 함께 이번 시즌 4승 고지를 선점하게 됩니다.

대회를 앞둔 박지영은 "많은 타이틀이 걸려 있는 대회지만, 그것을 의식하기보다는 현재 샷 감이나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욕심부리지 않고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려고 한다"며 "다승 경쟁을 하고 있는 선수들과 워낙 친하기 때문에 치열하지만 어느 시즌보다 즐겁게 플레이하고 있다"라고 다승 경쟁에 대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11시 20분 열리는 지옥문! 'KB스타즈 VS 다승왕 경쟁'

이예원(21), 방신실(20)을 앞세운 KB스타즈다승왕에 도전하는 박지영(28. 한국토지신탁), 박현경(24. 한국토지신탁) 그리고 배소현(31. 프롬바이오) 등이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KB금융스타챔피언십 출전선수 (왼쪽부터)방신실, 박예지, 안송이, 이예원, 박지영, 김효주, 박현경
KB금융스타챔피언십 출전선수 (왼쪽부터)방신실, 박예지, 안송이, 이예원, 박지영, 김효주, 박현경

'장타퀸' 방신실은 오전 11시 22분 1번 홀 시작으로 노승희, 김수지와 같은 조로 '빅뱅' 포문을 엽니다. 이번 시즌 아직까지 우승과는 인연이 닿지 못한 방신실은 스폰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이번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방신실과 같은 조 노승희는 지난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서 와이어투와이어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선수이며, KLPGA 투어 통산 5승을 기록 중인 김수지는 특히 하반기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가을 여왕'이라 불리는 선수입니다.

방신실&노승희&김수지가 출발한 후 10분 뒤에는 윤이나가 전예성, 이제영과 출발하게 됩니다.

윤이나는 2년 가까운 공백을 깨고 빠르게 기량을 회복중으로 지난달 초 열린 제주삼다수 마스터즈에서 고대하던 시즌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 전예성과 이제영은 이번 시즌 아직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전예성은 준우승 3회, 이제영은 준우승 2회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오전 11시 44분 1번홀에서 시작하는 이예원, 박민지, 김효주 조 역시 빅뱅입니다.

이예원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다승왕에 더해 상금왕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KLPGA투어 통산 19승의 박민지와 LPGA투어 스타선수 김효주와의 맞대결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1시 55분에는 다승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박지영과 박현경, 배소현이 한 조로 출발하게 됩니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박지영은 올해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에서 시즌 3승을 수확할 정도로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고, 배소현 역시 지난주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3차 연장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3승을 거두며 다승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박현경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다승왕에 이어 상금까지 선두로 올라서게 됩니다. 

관전 포인트

총상금 12억원에 우승상금 2억 1600만 원이 걸려 있는 이번 대회의 관전포인트는 시즌 첫 4승자의 탄생 여부입니다. 

이번 시즌 3승을 거둔 박지영과 배소현, 이예원, 박현경 중 한명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시즌 첫 4승자로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역대 우승자들의 정상 탈환 여부입니다. 이 대회에서만 2번 우승한 김효주와 김해림은 최초 3회 우승에 도전하며, 임희정과 박민지 역시 트로피 탈환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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