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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우승 상금만 50억?! 페블비치서 848일 만에 터진 모리카와의 잭팟과 셰플러의 '이글 3개' 쇼

by Over-Joy 2026.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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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시즌 첫 번째 시그니처 이벤트(Signature Event)
AT&T 페블비치 프로암이 막을 내렸습니다.
총상금 2,000만 달러의 거대 자본이 투입된 대회답게
마지막 날까지 드라마틱한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우승 가뭄'을 끝낸
콜린 모리카와의 감동적인 부활 스토리!!!

 모리카와, 848일의 기다림 끝에 72번째 홀에서 터진 우승 샷 🏆

우승을 확정 지은 '클러치 3연타'

미국의 콜린 모리카와가 드디어 우승컵에 입을 맞췄습니다. 

AT&T 페블비치 프로암 우숭 '콜린 모리카와'AT&T 페블비치 프로암 우승 '콜린 모리카와'
AT&T 페블비치 프로암 우숭 '콜린 모리카와'

2023년 10월 이후 무려 848일 만의 통산 7승을 달성했습니다. 마지막 날 페블비치의 날씨는 그야말로 변덕 드 자체로 모리카와 역시 멘탈이 흔들릴 법한 구간이 있었습니다.

  • 15번 홀 : 약 30피트(9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흐름을 가져왔습니다.
  • 17번 홀 : 뼈아픈 보기가 나오며 1타 차로 추격당하는 '멘붕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 18번 홀(파5) : 마지막 72번째 홀에서 침착하게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시그니처 이벤트의 압도적 클래스

우승 상금만 360만 달러(약 50억 원)에 달하며, 페덱스 컵 포인트 700점을 단번에 획득했습니다. 사실상 이번 우승 한 번으로 시즌 전체의 흐름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바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승컵과 함께 찾아온 축복

특히 인터뷰 도중 첫 아이를 기다리고 있다는 2세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인간계가 아니다" 셰플러의 63타, 이글 3개 쇼

우승은 모리카와가 차지했지만, 갤러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선수는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였습니다.

Scottie Scheffler hits 186-yard approach to 3 feet, makes eagle on No. 18 at AT&T Pebble Beach
Scottie Scheffler hits 186-yard approach to 3 feet, makes eagle on No. 18 at AT&T Pebble Beach

  • 괴물 같은 몰아치기: 최종 라운드에서만 이글을 무려 3개나 기록했습니다(본인 커리어 최초).
  • 퍼터의 각성: 총 퍼트 누적 거리가 151피트에 달할 정도로 "오늘만은 셰플러의 퍼터가 신들렸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습니다.

 

 로리 매킬로이, 김시우 '유종의 미'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는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시즌 첫 출전임에도 최종일 보기 없이 64타를 기록하며 '황제의 폼'이 이미 올라왔음을 알렸습니다.

공동 14위 로리 매킬로이, 공동 45위 김시우
공동 14위 로리 매킬로이, 공동 45위 김시우

우리나라의 김시우 선수 역시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 최종일 반전: 2~3라운드 부진을 딛고 마지막 날 버디 8개(보기 1개)를 몰아치며 65타(7언더)를 적어냈습니다.
  • 순위를 공동 45위까지 끌어올리며 기분 좋게 대회를 마무리했는데요. 이런 몰아치기 능력이라면 다음 대회 '톱 10' 진입은 시간문제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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