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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파리올림픽

파리올림픽 꽃다발 대신 메달과 함께 주는 상자 무엇?

by Over-Joy 2024.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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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메달 시상식때 메달과 함께 건네는 상자

2024 파리올림픽 시상식에서 메달과 함께 선수들에게 꽃다발 대신 상자를 시상하고 있습니다.

꽃다발 대신 메달과 함께 수여되는 의문의 상자
꽃다발 대신 메달과 함께 수여되는 의문의 상자

메달과 함께 수여되는 의문의 상자 안에 들어있는건 2024 파리 올림픽 공식 포스터입니다.

파리올림픽은 하계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과 페럴림픽 포스터가 하나로 디자인되어 파리 올림픽의 정체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둘 다 독립적인 포스터이기도 하지만, 함께 분여 놓아도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공식 포스터에는 파리 도시의 스포츠들을 표현하고 있으며 프랑스의 상징, 파리의 기념물, 여러 스포츠 경기와 주요 인물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우고 가토니 작업한 파리올림픽 공식 포스터
우고 가토니 작업한 파리올림픽 공식 포스터

파리 2024 포스터는 풍부한 디테일을 통해 경기장으로 변한 도시 전체를 꿈에서 나올 법한 모습으로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완전히 개방된 대회'라는 슬로건을 반영하고 스포츠를 도시 전체에 퍼트리겠다는 열망을 담아냈습니다.

2개로 나뉘어진 하나의 파리 2024

파리 2024 포스터는 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를 하나로 결합하기 위해 하나의 큰 포스터를 둘로 나눈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이는 하계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소스터와 래럴림픽 포스터가 같은 선상에서 디자인 되었는데 이 포스터는 독립적으로도 만들어질 수 있고, 합쳤을때는 2024 파리 올림픽 전반적인 스토리를 하나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2개의 포스터를 하나로 결합함으로써, 올림픽과 패럴림픽 모두를 위한 2024 파리의 공통된 열정을 나타냈습니다.

하나의 엠블럼, 하나의 슬로건, 원 틴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 '우고 가토니(Ugo Gattoni)'

이번 파리 올림픽 공식 포스터는 일러스트레이터 '우고 가토니(Ugo Gattoni)'와 협력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이번 공식 포스터를 만들기 위해 6개월 동안 2000시간 이상을 작품을 직접 그리는데 시간을 쏟았다고 합니다. 

우고 가토니는 1998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작품 스타일은 초현실주의와 판타지로 다채로운 세계를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에르메스 스카프와 까르띠에, 딥디크 브랜드 필름을 디자인하는 것으로 유명한 우고 가토니는 특히 에르메스 꺄레 스카프의 그림을 작업하며 더욱 유명해 졌다고 합니다.

에르메스 스카프 디자인 우고 가토니
우고 가토니가 디자인에 참여한 에르메스 스카프

파리올림픽 포스터 작가 "위고 가토니"가 디자인한 포스터 탄생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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