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골프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코리안 4인방' 출전준비 완료

by Over-Joy 2024. 9. 26.
반응형

 프레지던츠컵 

프레지던츠컵
미국팀 VS 인터내셔널팀(유럽 제외)
1994년에 시작된 프레지던츠컵은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인터내셔널팀간의 골프 팀 매치

2024 프레지던츠컵 미국팀VS인터내셔널팀
2024 프레지던츠컵 미국팀VS인터내셔널팀

1994년에 시작된 프레지던츠컵은 미국 팀과 유럽팀을 제외한 인터내셔널팀 간의 팀 매치로 라이더컵이 열리지 않는 해에 2년에 한번씩 개최됩니다. (라이더컵-홀수해, 프레지던츠컵-짝수해)

프레지던츠컵은 라이더컵과 마찬가지로 각 팀 별로 12명씩 출전하며, 미국팀인 페덱스포인트를 기준으로 인터내셔널팀은 프레지던츠컵 포인트를 기준으로 6명이 자동선발되며 나머지 6명은 각 팀의 단장 추천(Captain's Pick)으로 선발됩니다.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 선수 세계랭킹 

미국팀은 스코티 셰플러와 잰더 쇼플리를 비롯하여 세계랭킹 1위, 2위, 4위, 6위에 위치한 선수들이 출전하는데 반해, 인터내셔널팀은 세계랭킹 10위 이내의 선수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단 한명 뿐입니다.

세계랭킹 총 합 역시 149vs413으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는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 선수 세계랭킹 비교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는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 선수 세계랭킹 비교(사진출처.golfmonthly)

인터내셔널팀 출전 선수 및 전적

이 름 (* : 캡틴 픽) 세계 랭킹 출   전 승  패
안병훈(한국) 34위 2019년 1승 2패 2무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호우트(남아공) 45위 2022년 1승 1무
*코리 코너스(캐나다) 37위 2022년 4패
제이슨 데이(호주) 33위 2011년, 2013년, 2015년, 2017년 5승 11패 4무
*매킨지 호기(캐나다) 61위 첫 출전 -
임성재(한국) 21위 2019년, 2022년 5승 3패 2무
*김시우(한국) 49위 2017년, 2022년 4승 3패
*민우 리(호주) 40위 첫 출전 -
마츠야마 히데키(일본) 7위 2013년, 2015년, 2017년, 2019년, 2022년 7승 10패 5무
*테일러 팬드리치(캐나다) 44위 2022년 4패
애덤 스콧(호주) 18위 2003년, 2005년, 2007년, 2009년, 2011년,
2013년, 2015년, 2017년, 2019년, 2022년
18승 25패 6무
김주형(한국) 24위 2022년 2승 3패

미국팀 출전 선수 및 전적

이  름(* : 캡틴 픽) 세계 랭킹 출   전 승  패
*키건 브레들리 13위 2013년 2승 2패 1무
*샌 번스 19위 2022년 3패 2무
패트릭 캔틀레이 9위 2022년 6승 3패
윈덤 클라크 6위 첫 출전 -
*토니 피나우 23위 2019년, 2022년 3승 2패 3무
*브라이언 하먼 22위 첫 출전 -
*러셀 핸리 14위 첫 출전 -
*맥스 호마 25위 2022년 4승
콜린 모리카와 4위 2022년 2승 1패
잰더 쇼플리 2위 2019년, 2022년 6승 3패
스코티 셰플러 1위 2022년  3패 1무
사히스 티갈라 11위 첫 출전 -

역대 전적

올해 15회를 맞은 프레지던츠컵의 역대 전적을 살펴보면 미국이 12승 1무 1패로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인터내셔널팀은 지난 1998년 3회 대회에서 거둔 승리가 유일합니다.

2005년부터는 미국이 9연승 중이며, 미국팀 단장으로 나서는 짐 퓨릭은 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한 라운드 58타를 쳤고 통산 17승을 거둔 전설적인 골프선수입니다. 

짐퓨릭은 프레지던츠컴에는 선수로서 7번, 부단장으로 2번 참가하였으며 "원정팀으로서 악당이 된다면 재미있을 것"이라며 승리를 다짐하였습니다. 

 인터내셔널팀 '코리안 4인방' 출전준비 완료

2024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으로 출전하는 한국선수 4명(왼쪽부터)임성재, 김시우, 김주형, 안병훈
2024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으로 출전하는 한국선수 4명(왼쪽부터)임성재, 김시우, 김주형, 안병훈

2년 전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역대 가장 많은 4명의 한국 선수가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2022년 열린 미국과 인터내셔널의 남자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서 김시우는 3승 1패로 인터내셔널팀 선수 중 가장 뛰어난 승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김주형 역시 2승 3패로 활약하였습니다.

특히, 김주형은 사흘째 경기에서 포섬과 포볼 2경기 모두 승리를 거두며 포섬매치에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속한 조를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하여 큰 주목을 받은바 있습니다.

지난 대회에 출전하였던 이경훈(33)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으며, 이경훈 대신 안병훈이 2019년 대회 이후 5년 만에 다시 출전하게 되며 총 12명으로 구성된 인터내셔널팀에 한국선수가 4명이 출전합니다.

임성재(26), 김시우(29), 김주형(22), 안병훈(33)이 26일부터 나흘간 캐나다 퀘백주 몬트리올의 로열 몬트리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으로 대회에 참가하게 됩니다.

임성재, 김주형, 안병훈은 세계랭킹으로 자동 출전권을 획득하였으며, 김시우는 마이크 위어(캐나다) 캡틴의 추천 선수로 이번 대회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포볼 매치 플레이가 펼쳐지는 대회 첫날 김주형은 임성재와 조를 이뤄 미국팀 셰플러와 러셀 헨리 조와 맞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포볼은 한 팀을 이룬 두 선수가 각자 볼을 쳐 더 좋은 쪽 점수를 홀별 성적으로 매기는 방식입니다. 

안병훈은 제이슨 데이(호주)와 조를 이뤄 잰더 쇼플리와 토니 피나우를 상대하며, 애덤 스콧(호주)와 이민우(호주)는 콜린 모리카와와 사히스 티갈라와 맞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