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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한 팀은 반드시 4연승이 깨진다!' 서울 린가드 vs 강원 양민혁 대격돌!

by Over-Joy 2024.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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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란히 4연승을 기록 중인 '서울 vs 강원' 대격돌

리그 선두 강원과 리그 6위 서울오늘(24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라운드에서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3월 4라운드 경기에서는 서울과 강원은 1:1로 비겼고, 6월 19라운드에서 서울이 2:0으로 승리하며 현재까지 서울과 강원의 대결에서는 서울이 강원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리그 선두 강원

시도민구단 사상 첫 K리그1 우승을 노리고 있는 강원은 최근 4연승을 하는 동안 13골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제대로 타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최종전까지 치열한 강등 경쟁을 펼치다 10위로 시즌을 마감한 강원은 결국 승강 플레이오프 끝에 김포를 이기고 잔류를 확정 지은 강원은 이번 시즌 K리그1의 최고 돌풍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지난 시즌 경기결과로 보았을 때 이번 시즌을 앞두고 강원이 높은 순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기대는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강원은 지난 시즌 도중 부임한 윤정환 감독과 함께 동계 훈련을 마친 후, 윤정환 감독의 정확한 팀 진단과 함께 맞춤 전략을 세워 시즌에 임하며 시즌 초반부터 돌풍을 일으켰고 어느덧 리그 1등으로 우승 경쟁을 펼치는 팀이 되었습니다.

윤정환 감독의 정확한 팀 진단과 전략과 함께 돌풍의 중심에는 '고등윙어'로 이름을 알린 양민혁이 있습니다. 양민혁은 이번 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한 고교 선수로 윤정환 감독의 눈에 띄여 개막전에서 선발로 출전하였고, 양민혁은 본인에게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고 2라운드 광주 FC를 상대로 K리그 무대 데뷔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강원 고등윙어 '양민혁'

7월에 펼쳐진 5경기에서 3골을 터트리며 강원의 상승세에 일조한 양민혁은<7월 이달의 선수상, 7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7월 이달의 골>까지 개인상을 모두 싹쓸이하며 3관왕을 차지하였습니다. 

최근 상승세를 타며 4연승을 기록 중인 서울

이번 시즌 김기동 감독을 새롭게 선임한 서울을 시즌 초반 홈 5연패를 기록하며 팬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고, 여기에 2명의 선수가 징계 사유 등의 문제로 계약을 해지하며 다소 좋지 않은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김기동 감독은 침착하게 재건에 나섰고 자신의 지도력을 결과로 입증하기 시작하며 최근 상승세를 타며 4연승을 기록 중입니다. 

서울 '린가드'

서울은 지난달에 치러진 24라운드 김천 상무전에서 1:0으로 승기를 잡으며 이후, 인천 유나이티드, 포항 스틸러스, 제주 유나이티드를 연이어 잡아내며 시즌 첫 4연승을 기록 중입니다.

서울은 제주전 승리로 2019년 5월 28일~6월 22일 사이에 기록했던 리그 4연승 이후 무려 5년 만에 리그 4연승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요르단 국가대표 수비수 야잔, 강현무, 루카스를 영입한 서울은 신입생들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중입니다. 

야잔은 두 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서울 수비 안정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강현무 역시 지난 제주전 슈퍼 세이브를 연이어 보여주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루카스 또한 지난 제주전 K리그 데뷔전에서 전반 23분 좌측 하프 스페이스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데뷔골을 터트리며 1:0 승리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K리그1 순위표(08.23 기준)

순 위 승 점
1 강   원 50 15 5 7
2 김   천 46 13 7 7
3 울   산 45 13 6 8
4 포   항 44 12 8 7
5 수원 FC 44 13 5 9
6 서   울 42 12 6 9
7 광   주 37 12 1 14
8 제   주 32 10 2 15
9 인   천 28 6 10 11
10 대   전 27 6 9 12
11 대   구 27 6 9 12
12 전   북 26 6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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