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A 올해의 선수 수상 '필 포든'
맨체스터 시티의 '필 포든'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PFA 올해의 선수상은 PFA에 가입된 선수들의 투표로 정해지는 상으로 포든에게는 더욱 의미가 있는 상일지도 모릅니다.
시즌 종료 후 프리이머리그 올해의 선수로도 꼽혔던 포든을 향해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득점자 '앨런 시어러'는 "이번 시즌 포든의 퍼포먼스는 골과 어시스트가 추가되면서 한 차원 더 높아졌다. 그는 훌륭한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선수다"라고 칭찬했습니다.
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 골키퍼로 활약했던 '마크 슈워처' 역시 "포든은 지구상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한 명으로 진화했다. 그가 공을 잡을때면 항상 불가능이 가능하게 된다는 생각이 든다. 수비수를 제치는 그의 모습에 넋을 잃게 된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2000년생 잉글랜드 윙어 필 포든은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선수 중 한명으로 2023-24시즌 리그 19골 8도움을 포함하여 모든 대회에서 27골 12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와 맨시티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포든의 활약으로 맨시티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4년 연속 우승에 전공하면서 프리미어리그 4연패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2021년과 2022년에는 PFA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바 있는 필 포든은 이번에 처음으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앞서 영국기자협회(FWA) 올해의 선수상,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포든은 올해의 선수상까지 받게 되면서 최고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포든은 P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이후 "이 상을 받는 건 매우 특별한 일이다. 매우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나에게 투표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나는 펩 과르디올라, 코치진 그리고 내가 매일 더 나아지도록 도와주는 모든 팀원에게 특별한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워커, 로드리, 엘링 혼란드가 올해의 PFA 팀에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싶다. 그들의 놀라운 퀄리티가 이런 방식으로 인정받는 것을 봐서 기쁘다. 지난 시즌은 매우 특별한 시즌이었지만 우리의 모든 초점은 더 많은 성공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는 데 집중돼 있다"고 덧붙여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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