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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2024-25시즌 유럽 리그 활약이 기대되는 한국 선수들

by Over-Joy 2024.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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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구기종목인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선수들의 최종 목표는
프로 야구 선수들의 경우 '메이저리그',
프로 축구 선수들의 경우는 유럽축구 그 중에서도 '빅 리그'가 최종 목표입니다.
유럽 축구 빅 리그는 잉글랜드의 프리미어리그, 독일의 분데스리그,
페인 프리메라리그,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까지 5개 입니다.

유럽 축구 빅리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그,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 5개 빅 그리 중 리그1을 제외한 4개 리그는 1위부터 4위까지 유럽축구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집니다.(리그1은 3위까지만)

 독일 분데스리가 '이재성' 그리고 '정우영'

FSV 마인츠 05 '이재성'

이재성은 2019년 당시 2부 리그였던 홀슈타인 킬에 영입되며 독일 무대에 진출한 지 6년이 넘은 지금, 현재 활약 중인 독일 분데스리가 FSV 마인츠 05로 이적한 것도 3년 전으로 이제는 팀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확실하게 주전자리를 꿔차며 여러 포지션을 오갔던 이재성은 본인의 활약과는 별개로 마인츠가 강등 위기에 처하면서 어려우을 겪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귀한 득점으로 팀을 구해냈습니다. 

VfB 슈투트가르트 '정우영'

정우영은 이번 시즌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게 됩니다. 2시즌 전만 해도 강등 위기였던 슈투트가르트는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3위까지 올라갔으며 정우영의 이번 시즌 1차 과제는 주전 경쟁입니다. 

정우영이 SC 프라이부르크에서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한 것은 바이에른 뮌헨 B팀 시절 감독이었던 제바스티안 회네스의 존재가 큽니다. 프라이부르크에서 받는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정우영은 자신을 잘 아는 회네스 감독이 이끄는 슈투트가르트에서 상황을 타개해보려는 의도로 실제로 정우영은 지난 시즌 개막전부터 선발 출전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amp;#39;이재성&amp;#39;세르비아 수페르기가의 &amp;#39;황인범&amp;#39;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왼)'이재성'과 세르비아 수페르기가의 (오)'황인범'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황인범', '설영우'

FK 츠르베나 즈베즈다(레드스타 베오그라드)

➤ 황인범

세르비아 수페르리가의 FK 츠르베나 즈베즈다(레드스타 베오그라드) 유니폼을 입고 단 1시즌만에 최고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황인범은 팀이 챔피언 자리를 지키는 데 큰 힘을 보태며, 리그 MVP를 수상하였습니다. 

지난 시즌 리그 활약이나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모습을 보았을 경우, 더 높은 리그에서 뛰어난 경쟁력도 충분합니다. 실제 이적시장 초반에는 황인범의 스페인, 이탈리아 등 빅리그 이적 소문이 퍼지기도 했습니다. 

➤ 설영우

아시안컵 때부터 본격적인 유럽 진출 기사가 나왔던 설영우는 K리그1 울산 HD를 떠나 황인범이 있는 FK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하였습니다. 

설영우는 현대 축구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측면 수비수, 풀백 포지션이며 좌우를 병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유럽 무대로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벨기에 프로 리그 '홍현석', '오현규'

KAA 헨트 '홍현석'

KAA헨트에서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홍현석은 벨기에 리그에서 3번째 시즌을 지내고 있습니다. 홍현석은 오스트리아 라스크에서 이적한 후 실력을 인정받아 지난 2시즌 동안 주전으로 출전하였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한국 국가대표팀과 리그를 오가는 힘든 일정을 소화했는데, 팀 차원에서 출전 시간을 관리해주는 등 배려를 받는 홍현석은 팀 내에서 그만큼 핵심 선수로 인정받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병역 문제까지 해결된 홍현석인 이번 시즌에서도 팀 내 입지, 주전 경쟁, 리그 활약에서 문제될 것없어 보여 이번 시즌을 잘 치르고나면 이적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지 관심이 집중되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KRC 헹크 '오현규'

스코틀랜드 셀틱에 있던 오현규는 셀틱을 떠나 이번시즌 벨기에 KRC 헹크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아시아 선수를 지도했던 경험이 있는 토르슈텐 핑크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팀으로 이번 시즌 오현규에게는 무척 중요한 시즌으로 다가갑니다. 셀틱에서는 생각보다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던 오현규는 뛸 수 있는 팀이 필요한 시점에 오현규를 원하는 헹크를 만났고 당장은 주전보다는 백업으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큽니다. 

 잉글리시 챔피언십 '배준호', '엄지성'

스토크 시티 '배준호'

3부 리그 강등 위기였던 스토크시티가 2부 리그 잉글리시 챔피언십에 잔류하는데 큰 역할을 한 배준호는 이적시장에서 많은 팀들이 원하고 있지만 스토크시티에서는 배준호를 쉽게 놓아줄 수 없을 만큼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잉글리시 챔피언십 스토크시티 '배준호'
잉글리시 챔피언십 스토크시티 '배준호'

대전하나시티즌을 떠나 잉글랜드 2부 리그로 갔을 때만해도 이렇게 빨리 핵심 선수로 자리잡을 수 있을거라곤 누구도 쉽게 예상하지 못했었습니다. 

팀이 위기에 처하고 감독은 자구 바뀌는 등 혼란스러웠던 시기가 배준호에게는 호재로 작용하였습니다. 스티븐 슈마허 감독은 새롭게 부임한 후 배준호를 적극 기용했고, 배준호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감독의 선택이 옳았음을 실력으로 증명해보였습니다. 

스완지 시티 '엄지성'

광주FC를 떠나 스완지 시티로 이적한 엄지성은 2002년생으로 아직 병역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음에도 4년 계약과 등번호 10번을 받은 것으로 보면 스완지 시티가 엄지성에게 갖는 기대감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엄지성은 주로 왼쪽에서 활약하는 반대 발 윙 포워드로 K리그에 데뷔한 2021년부터 뛰어난 기술과 과감한 전진 드리블, 날카로운 킥으로 일찌감치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스완지 시티는 지난 시즌 왼쪽에서 뛰는 선수들이 모두 팀을 떠난 상태로 엄지성이 이번 시즌 빨리 적응을 마친다면 충분히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권혁규', '양현준'

셀틱 '권혁규'와 '양현준'

권혁규와 양현준은 K리그에서 유럽으로 직행하며 국내 리그에서의 활약이 유럽 진출의 프로필이 된다는 것을 증명해보였습니다.

➤ 양현준

지난 시즌만 두고 봤을때는 권혁규보다는 양현준이 더 나은 경쟁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로저스 감독의 구상에 계속 포함된 덕분에 선발 선수는 아니였지만 교체 선수로 출전 시간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시즌에도 지난 시즌과 크게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전 시간이 주어진다는 점에서 주어진 시간동안 본인의 기량을 최대한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권혁규

중앙 미드필더인 권혁규는 포지션이 겹치는 선수가 많아지자 후반기 세인트 미렌 임대를 선택했습니다. 세인트 미렌에서 주로 선발 출전을 하며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프리시즌 출전과 개막전 명단을 봤을 때 이번 시즌 역시 지난 시즌과 같은 어려운 상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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