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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맨유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 구단 최고 주급 약속 재계약!

by Over-Joy 2024.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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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캡틴 페르난데스 재계약
맨유 캡틴 페르난데스 재계약

 

 페르난데스의 맨유 입성부터 이적설까지

페르난데스는 2020년 포르투갈 클럽 스포르팅 CP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등장하였습니다.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에 이적료 6500만 유로(약 976억 원)를 쓰며 겨울 이적 시장에 1000억 원에 가까운 돈을 써내며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일으켰습니다.

이유는 당시 페르난데스는 유럽5대리그에서 검증되지 않았던 선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맨유의 결정은 옳았고, 단숨에 프리미어리그 적응을 넘어 유럽대항전에서까지 맹활약을 보여주며 맨유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성장한 페르난데스는 등 번호 8번에 주장 완장을 차게 되었고 2022년에 2026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올 시즌에도 컵 대회 포함 48경기 15골 13도움을 기록했지만 맨유의 성적은 기대 이하였습니다. 에릭텐 하흐 감독 2년 차에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프리미어리그 8위에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꼴찌로 조별리그 통과에 실패하였기 때문입니다. 

페르난데스의 맨유를 향한 애정은 남다르게도 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와 펼친 2023-24시즌 영국축구협회(FA)컵 결승을 앞두고 팬들에게 남긴 편지가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 프리미어리그 8위에 머물며 실망한 팬들에게 마지막 결승전에 한 번 더 응원을 해당 하는 당부의 메시지로 팬들의 응원이 더해지면 온 힘을 쏟아 멘체스터 시티를 잡겠다는 의지였습니다. 

페르난데스의 이러한 의지와 부탁에 맨유는 한데 뭉쳤고 열세 평가를 극복하며 맨체시터 시티를 이기며 FA컵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FA컵 우승 맨유 (사진출처.연합뉴스)
FA컵 우승 맨유 (사진출처.연합뉴스)

그런 페르난데스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설에 엮이며 팬들은 충격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페르난데스는 이적설에 휩싸이기 시작했는데 바이에른 뮌헨과 바르셀로나, 파리 셍제르망이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심지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 팀들도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6월 영국 더선은 맨유가 페르난데스에 대한 이적 제안을 들을 예정이라며 7000만 파운드(약 1220억 원)에 이적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전했고, 영국 익스프레스 역시 "바이에른 뮌헨이 페르난데스 영입을 위한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뱅상 콤파니 신임 감독도 첫 영입으로 페르난데스를 원한다"고 전하며 페르난데스 이적설에 힘을 보탰습니다.

 3+1년 계약, 구단 최고 주급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 재계약

여름이적시장 이적설에 휩쓸렸던 맨유의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맨유와 재계약을 체결하기로 했습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로마노 기자는 한국시간 12일 SNS를 통해 "페르난데스는 맨유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은 8월 안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새로운 계약은 2027년 6월까지 유효하며 2028년 6월까지 연장할 수 있는 1시즌 연장 옵션이 포함된다"며 "급여는 맨유 최고 수준이다.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에 모두 서명할 예정이다"고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스포츠 경제 웹사이트에 따르면 현재 맨유에서 가장 많은 급여를 받고 있는 선수는 브라질 미드필더 카세미루로 주급 35만 파운드(약 6억 960만 원), 연봉으로 18020만 파운드(약 317억 원)를 수령 중입니다.

지금까지 페르난데스는 주급 24만 파운드(약 4억 1800만원), 연봉 1248만 파운드(약 217억 원)를 받고 있지만, 페르난데스의 급여는 팀 내 5위에 해당하는 액수이기에 이번에 새롭게 재계약이 협상될 경우 캐세미루와 동급 혹은 그 이상의 대우를 받게 될 전망입니다. 

페르난데스는 포트투갈 국적의 미드필더로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이며 강력한 킥과 축구 센스를 바탕으로 공격포인트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활동량이 상당히 많으며 특히 찬스메이킹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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