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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스타챔피언십 19세 슈퍼 루키 '유현조' 우승, 최종라운드 경기 요약

by Over-Joy 2024.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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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9세 슈퍼 루키 '유현조' 우승

경기 이천 블랙스톤GC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네번 째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최종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시작한 유현조는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하며 LPGA투어 소속 성유진(11언더파 277타)를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KLPGA투어 시즌 네번째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루키 유현조
KLPGA투어 시즌 네번째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루키 유현조

국가대표 출신 신인 선수인 유현조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마지막날 7언더파 65타를 몰아치며 한국의 여자단체전 은메달을 이끌었고,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2005년생인 유현조는 올해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이후 TOP 10에 4차례 이름을 올리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19번째 대회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함과 동시에 올해 신인 중 처음으로 우승컵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이번 시즌 KLPGA 투어에서 신인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건 유현조가 처음입니다. 신인 선수가 KLPGA투어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적은 2019년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임희정(24) 이후 5년 만입니다. 

또한, 신인 선수가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자신의 첫 우승을 달성한 것은 2013년 한국여자오픈 전인지(30) 이후 11년 만의 기록입니다.

이번 대회 이전의 최고 성적은 7월 롯데오픈에서 차지한 공동 4위이며, 신인포인트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유현조는 이번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310점을 추가하여 1566점을 기록하여 818점으로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이동은과의 격차를 크게 벌리며 사실상 신인상을 예약해놓은 상태입니다.

키 170cm의 유현조는 이번 시즌 평균 드라이브샷 거리 9위(250.61야드), 그린 적중률 7위(76,93%)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장타가 특징인 유현조이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티샷 정확도가 중요하다고 판단한 유현조는 드라이버 대신 우드를 주로 잡는 전략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현조는 우승상금으로 2억 1000만원을 받으며 총 상금 4억 4989만 원을 기록하게 되어 상금랭킹 13위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최종라운드 경기 요약

우승을 차지한 슈퍼 루키 유현조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LPGA투어에서 활약하다 국내 대회에 나선 '성유진' 입니다.

성유진은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잡아내며 2언더파 70타를 적어내며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선두 유현조에 2타 차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대회를 마쳤습니다. 

이번 시즌 대상 포인트 3위, 상금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린 윤이나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한, 이번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배소현은 9언더파 279타로 공동 4위, 이예원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0위에 자리하였습니다.

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효주는 최종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적어내며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박지영과 함께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박지영은 이날 상금 2700만원을 추가하며, 총상금 10억 1310만원으로 올 시즌 가장 먼저 상금 10억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대상 포인트 1위인 박현경은 최종 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 25위에 그쳤습니다.

KLPGA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리더보드
KLPGA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리더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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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스타챔피언십 최종라운드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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