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골프

[KLPGA.8월] KG 레이디스 오픈, 집안 싸움 박현경vs박지영 우승 10억 돌파는 누구?

by Over-Joy 2024. 8. 28.
반응형

 KG 레이디스 오픈

2024시즌 스물한 번째 대회인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흘동안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립니다.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

올해로 13번째 맞은 KG 레이디스 오픈은 김하늘(36), 이승현(33), 고진영(29,솔레어) 등과 같은 스타를 배출해 내며 KLPGA를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2017 시즌 우승자 김지현을 시작으로 하여 정슬기, 박서진, 김수지, 황정미, 서연정이 본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또 다른 신데렐라가 탄생하게 되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서연정은 처음으로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게 됩니다. 

서연정은 사전 인터뷰를 통해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즐기면서 플레이하겠다"며 "원래 아이언 샷이 장점이었는데, 스윙을 고치려다 리듬감을 잃어 요즘 샷감이 좋지는 않지만, 라이프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하고 우승했던 좋은 기억이 있는 이 대회에서 다시 감을 찾고 싶다"고 덧붙여 말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루키들의 치열한 신인왕 경쟁입니다. 

유현조가 1207 포인트를 쌓으면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2위인 이동은이 733 포인트를 쌓으며 선두 자리를 추격하고 있으며 이어 3위 홍현지 또한 703포인트로 신인상 경쟁 구도를 이루고 있습니다.


대회 주최사인 KG그룹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120명의 선수를 위해 다양한 특별상도 준비했습니다. 

우승자에게는 약 3400만 원 상당의 '엑티언' 차량과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 1년 무료 라운드 이용권'이 주어집니다.

또, 2017시즌 김지현이 '제7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 2라운드에서 기록한 10언더파 62타의 코스레코드를 경신하는 선수에게는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 1년 무료 라운드 이용권'을 수여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모든 파3홀에는 홀인원 부상으로 차량을 준비했습니다. 2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약 1900만 원 상당의 티볼리 차량, 5번 홀 최초 홀인원 선수에게는 3170만 원 상당의 렉스턴 스포츠 칸 차량을 수여합니다. 또한, 12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2830만 원 상당의 토레스, 16번 홀 최초 홀인원 선수는 4010만 원 상당의 렉스턴 차량을 받게 됩니다. 

처음 대회가 개최되었던 2011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버디 캠페인' 이벤트 역시 이번 대회에서도 계속 진행됩니다. '사랑의 버디 캠페인'은 버디 1개당 5만 원, 이글이나 홀인원은 1개당 10만 원의 금액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나눔 행사로, 지난해까지 기부 누적 금액은 5억 1060만 원입니다. KG 그룹은 13년째 이어 온 기부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진정한 골프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집안싸움 박현경 vs박지영 우승 10억 돌파는 누구? 

박현경과 박지영은 현재 한국토지신탁이 메인스폰서십을 받고 있습니다.

10억 돌파 경쟁 및 다승왕과 대상 경쟁을 펼치고 있는 (좌)박현경 (우)박지영 (사진출처.KLPGA)
10억 돌파 경쟁 및 다승왕과 대상 경쟁을 펼치고 있는 (좌)박현경 (우)박지영 (사진출처.KLPGA)

박현경은 지금까지 9억 5985만 원을 벌어들였고, 박지영 또한 9억 5610만 원으로 추격 중인 상황일 뿐만 아니라,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나란히 3승을 거둔 상태로 다승왕은 물론, 대상 경쟁까지 동시에 펼치고 있는 상태입니다.

누적 상금 10억 원 고지 점령도 가시권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박지영과 박지영은 상금 10억 원까지 5000만 원도 채 남겨두지 않은 상태로, 이번 주에 열리는 KG 레이디스 오픈 결과에 따라 고지 선점이 가능합니다. 물론, 삼금 10억 원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우승 혹은 우승에 근접한 최상위권 성적은 필수입니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1억 4400만 원이며 3위가 6400만 원으로 3위 이내에 들어야만 이번 시즌 전체 선수들 가운데 가장 먼저 10억을 돌파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 KLPGA 투어 역사상 한 시즌 상금 10억 원을 돌파한 선수는 총 11명입니다.

시 즌 선  수 상    금 우 승 수령 대회 참가 대회
2014 김효주 1,208,978,590 5 23 23
2016 박성현 1,333,090,667 7 18 20
고진영 1,022,449,332 3 25 28
2017 이정은6 1,149,052,534 4 27 27
2019 최혜진 1,207,162,636 5 27 27
장하나 1,157,723,636 2 21 26
2021 박민지 1,521,374,313 6 21 25
2022 박민지 1,477,921,143 6 20 22
김수지 1,082,580,549 2 26 27
2023 이예원 1,424,817,530 3 28 29
임진희 1,145,835,048 4 29 3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