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HSBC 2라운드 결산
"컷 없음"이라 더 무섭습니다.
선두는 지켰고, 유해란은 1타 차 추격입니다.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탄종 코스)에서 열리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은 컷 없이 72명이 4라운드를 모두 치르는 대회입니다.
즉, 2라운드가 끝났다고 흐름이 고정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3라운드(무빙데이)에 판이 더 크게 흔들리는 대회입니다.그런데도 2라운드에서 이미 “드라마의 씨앗”이 확실히 뿌려졌습니다.
오스턴 킴은 선두를 지켰고, 미니지 리는 64타로 폭주했고,
유해란은 이틀 연속 68타로 1타 차 공동 2위까지 올라섰습니다.

2라운드 리더보드 핵심 요약
단독 선두 : 오스턴 킴(Auston Kim) -9 (66-69)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오스턴 킴은 2라운드에서도 69타를 기록하며 -9 단독 1위를 유지했습니다.

공동 2위(-3) 3명
공동 2위는 1위와 딱 1타 차 초박빙입니다. 2라운드 종료 기준 공동 2위 그룹이 강력합니다.
- 유해란(Haeran Ryu) -8 (68-68)
- 이민지(Minjee Lee) -8 (72-64) — 2R ‘오늘의 라운드’급 폭주
- 아리야 쭈타누간(Ariya Jutanugarn) -8 (69-67)
한국 선수 2라운드 성적
우승권: 유해란, 공동 2위(-8)
유해란은 이틀 연속 68타(68-68)로 흔들림 없이 공동 2위입니다. 이런 대회에서 가장 무서운 흐름이 “꾸준히 좋은 스코어”입니다.

추격권(톱10 바로 뒤) : 김효주·김세영 공동 11위(-5)
- 김효주 -5 공동 11위(71-68)
- 김세영 -5 공동 11위(71-68)
여기는 3라운드에 1~2타만 줄이면 바로 톱10·톱5도 가능한 포지션입니다.
최혜진·황유민 공동 19위(-4)
- 최혜진 -4 공동 19위(71-69)
- 황유민 -4 공동 19위(69-71)
반등이 필요한 구간 : 고진영(-1 공동 33위)
고진영은 69-74로 합계 -1 공동 33위입니다. 다만 이 대회는 컷이 없기 때문에, 한 라운드만 ‘정상 스코어’가 나오면 상위권으로 다시 올라오는 게 가능합니다.
오늘 경기결과의 "호기심 포인트"
(1) 오스턴 킴은 ‘지키는 선두’를 계속할 수 있을까요?
이 대회는 선두가 한 번 흔들리면 추격 그룹이 바로 덮치는 구조입니다.
2라운드까지는 오스턴 킴이 완벽하게 리드를 유지했습니다.
(2) 미니지 리 64타는 ‘반짝’일까요, ‘우승 모드’일까요?
미니지 리는 1R 72타 다음 날 8타를 줄여 64타를 치고 공동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보통 이런 “급상승 라운드” 다음 날이 진짜 시험대입니다.
(3) 유해란의 무기는 ‘폭발력’이 아니라 ‘안정’입니다
유해란은 68-68로 좋은 날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컷 없는 대회에서는 이 흐름이 정말 무섭습니다.
내일(3R)도 60대 스코어를 유지하면, 우승 확률은 체감상 급상승합니다.
3라운드(무빙데이) 관전 포인트
- 유해란이 선두조 압박을 버티는지(1타 차)
- 김효주·김세영의 톱10 진입 라운드가 나오는지
- 고진영이 ‘반등 스코어’를 보여주는지(컷 없음의 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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