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파운더스컵(LPGA Founders Cup) 대회
LPGA 파운드컵 대회 설명
파운더스컵은 초기에는 소규모 대회였지만, 점차 규모가 커지면서 LPGA 투어의 역사와 함께 성장하였으며, 현재는 LPGA 투어의 주요 대회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LPGA 파운더스컵은 LPGA투어의 정규 대회 중 하나로, LPGA 창립자(Founders)들의 유산을 기리기 위해 2011년부터 개최된 대회입니다. 이 대회는 LPGA를 설립한 13명의 여성 골퍼들의 헌신과 업적을 기념하는 의미가 있기도 합니다.
대회 초창기에는 상금없이 개최되었으며, 모든 상금은 LPGA의 미래를 위한 기금으로 기부되었고 이후, 상금이 정상적으로 지급되면서도 LPGA의 발전과 후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전 세계 최고의 여성 골프 선수들이 출전하는 중요한 대회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투어 시즌 초반에 열려, 그 해 선수들의 컨디션과 향후 시즌 전망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대회로 자리잡았습니다.
LPGA 창립자(LPGA Founders) 13인
- 패티 버그 (Patty Berg)
- 베티 제임슨 (Betty Jameson)
- 루이스 서그스 (Louise Suggs)
- 베이브 자하리아스 (Babe Didrikson Zaharias)
- 마릴스 스미스 (Marilynn Smith)
- 셔리언 로 (Shirley Spork)
- 엘리스 바우어 (Alice Bauer)
- 마저리 개빈 (Marjorie "Marge" Gwinn Gavin)
- 헬렌 데트와일러 (Helen Dettweiler)
- 오펠 스탠리 (Opal Hill)
- 페기 커크 벨 (Peggy Kirk Bell)
- 사이 키밍스 (Sally Sessions)
- 헬렌 힉스 (Helen Hicks)
LPGA 창립자들의 유산
LPGA 창림자 13인은 여성 프로 골퍼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직접 대회를 조직하고 운영하였습니다.
이는, LPGA가 남성 중심의 골프계에서 독립적인 여성 스포츠 조직으로 자리 잡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창림자들 중 일부는 LPGA 투어 초창기 챔피언으로 활약했으며 이후 골프 행정가, 코치, 해설자로도 활동하였습니다.
2025 파운더스컵에서 데뷔무대에 선 윤이나와 박성현, 전인지 복귀전
LPGA 파운더스컵 (LPGA Founders Cup)
2025.02.07 ~ 02.10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파71)
총상금 200만 달러
LPGA 데뷔무대에 선 윤이나
2022년 KLPGA투어에 데뷔해 시원한 장타로 주목을 받았던 윤이나는 그해 6월 한국여자오픈에서 오구 플레이를 범한 것을 알고도 경기를 진행한데에 따라 대한골프협회와 함국여자프로골프협회로부터 3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었습니다.
이후, 징계가 1년 6개월로 경감된 윤이나는 지난해 4월 복귀하여 빠르게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며 KLPGA 최강자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2024시즌 우승 1회, 준우승 4회를 기록한 윤이나는 KLPGA 투어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석권하며 3관왕을 차지하였고 시즌을 마친 윤이나는 지난해 12월에 열린 LPGA투어 퀄리파잉시리즈(Q시리즈) 최종전에 출전하여 8위에 올라 상위 25위까지 주어지는 LPGA투어 출전권을 획득하였습니다.
LPGA투어 데뷔무대에 서게 된 윤이나의 이번 목표는 신인왕이라고 지난 12월 기자회견에서 포부를 밝혔습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일본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야 합니다. 야마시타 미유, 다케다 리오, 이와이 아키에, 이와이 치사토(이상 일본) 등이 윤이나와 함께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박성현과 전인지 복귀전
박성현과 전인지는 그간 부상을 털어내고 필
드로 복귀하는 첫 경기로 이번 파운더스컵에 참가합니다.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 우승을 포함해 LPGA투어에서 7승을 거둔 박성현은 지난 2023년 10월 투어를 중단한 후 14개월만에 LPGA투어에서 경기하는데 손목 부상이 완치된 만큼 적응 속도에 따라 이번 시즌 성적이 좌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인지 또한, 목 부상에서 벗어내 이번 대회를 통해 재기를 노립니다. 전인지는 지난해 6월 US여자오픈을 끝으로 메디컬 익스텐션(병가)를 내고 부상 치료와 재활에 전념했었습니다.
KLPGA 트리플크라운 '윤이나', 다음 시즌에는 LPGA 도전!
KLPGA 트리플크라운 '윤이나'2024KLPGA 대상 시상식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 3관왕"윤이나(하이트진로)"'2024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윤이나는 대상(535점), 상금왕(12억 1141만 5715원), 최저 타수상(70.05타
over-joy.com
LPGA Q시리즈 한국선수 8번째 수석합격 도전하는 '윤이나'
LPGA Q시리즈 한국선수 8번째 수석합격 도전하는 '윤이나'KLPGA투어 2024시즌 대상 포함 3관왕 '윤이나'아메리칸 드림 도전!12월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
over-joy.com
'골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LPGA 파운더스컵 재미교포 노예림 생애 첫 우승, 준우승 고진영 그리고 데뷔전 컷탈락 윤이나 (0) | 2025.02.13 |
---|---|
LIV 골프 선수에게 찾아온 PGA투어 두번째 기회 '디오픈' (0) | 2025.02.11 |
PGA 메이저 대회 최초 출전권 부여받는 LIV골프 상위 랭커, LIV 골프에 문 연 'US 오픈' (0) | 2025.02.06 |
2025 LIV골프 개막 장유빈 출전 (0) | 2025.02.05 |
잔디 위 최대의 쇼(The Greatest Show on Grass) 'WM 피닉스 오픈' (0) | 2025.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