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선수들의 절박함의 끝판왕 'RSM 클래식' 개최
PGA투어 'RSM 클래식'
총상금 800만 달러(111억 8960만원)
2024.11.22 ~ 11.25
미국 조지아주 세인트 시몬스 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파72)
PGA투어 'RSM 클래식'
PGA투어 RSM클래식(총상금 760만 달러)이 한국시간 22일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세인트 시먼스 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에서 개최됩니다.
RSM 클래식은 9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가 종료된 이후 이어진 가을 시리즈 8개 대회 중 마지막이자, 단년제가 된 2024시즌 PGA투어의 최종 47번째 대회입니다.
이 대회가 끝난 뒤 PGA투어는 한 달여간의 짧은 휴식기에 돌입하며 내년 1월 2025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로 돌아옵니다.
RSM 클래식은 시아일랜드 리조트의 시사이드 코스(파70), 플랜테이션 코스(파72)를 오가며 경기를 치르며, 선수들은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두 코스를 한 번씩 경험한 뒤 컷오프를 거치게되며 3라운드와 4라운드는 시사이드 코스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됩니다.
본 대회는 상위 랭커들은 대부분 출전하지 않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여느때보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이유는 다음 시즌 출전권 여부가 불안한 선수들이 2025시즌 PGA투어 출전권을 확보하기 위한 마지막 무대이기 때문입니다.
투어 대회 우승 경력 등의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선수의 경우 이번 대회까지 페덱스컵 랭킹 125위 안에 들어야 2025시즌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으며, 126위부터 150위 사이 선수들에게는 조건부 시드가 주어집니다.
가을 시리즈 종료 기준으로 페덱스컵 순위 51~60위 선수들에게는 2025시즌 초반 두 차례 시그니처 대회(AT&T 페블비치 프로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권이 부여되기에 이 순위 언저리에 있는 선수들에게도 역시 큰 의미가 있는 대회입니다.
RSM 클래식 출전 한국선수
RSM클래식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한국 선수는 김시우, 이경훈, 김성현, 노승열, 배상문, 강성훈 입니다.
이중 2025 시즌 PGA투어 출전권이 절박한 김성현, 노승열, 배상문, 강성훈이 가을시리즈 마지막 대회인 RSM클래식에 출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를 32위로 마쳐 TOP 50을 확보한 김시우는 지난달 말 일본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 이후 4주만에 PGA투어 대회에 출전하며, 페덱스컵 랭킹 101위인 이경훈도 출전권 확보가 비교적 안정적인 상황입니다.
페덱스컵 순위 130위 김성현, 178위 노승열, 215위 배상문, 221위 강성훈은 다음 시즌 PGA투어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이번 대회에서 순위 상승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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