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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PGA] 2026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제이컵 브리지먼, 리비에라 100년의 전설이 되다

by Over-Joy 2026.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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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의 정수이자 '호스트' 타이거 우즈의 자부심이 담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리비에라 컨트리클럽 개장 100주년이라는 역사적 상징성 속에서,
무명에 가까웠던 신예가 세계적인 스타들을 잠재우고 정상에 오르는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제이컵 브리지먼의 신데렐라 스토리 : 무명에서 시그니처 대회 챔피언으로

이번 대회 우승자 제이컵 브리지먼은 사실 대회 전까지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2024년 데뷔 신예입니다. 하지만 그는 상금 400만 달러(약 54억 원)가 걸린 이 거대한 무대에서 흔들림 없는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2026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 '제이컵 브리지먼'
2026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 '제이컵 브리지먼'

  • 배수의 진을 친 공격 골프 : 브리지먼은 3라운드까지 이글과 버디를 몰아치며 2위 그룹과 큰 타수 차를 벌렸습니다. "리비에라에서는 지키는 골프가 통하지 않는다"는 그의 말처럼 공격적인 핀 공략이 주효했습니다.
  • 첫 승의 무게 :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그는 "100주년이라는 역사가 담긴 트로피를 타이거 우즈에게 직접 전달받는 순간, 지난 무명 시절의 고생이 모두 잊혔다"며 감격적인 소감을 전했습니다.

 

 '리비에라의 덫' 16번 홀과 18번 홀의 혈투

최종 라운드 스코어카드는 1오버파로 부진해 보일 수 있지만, 그 안에는 피 말리는 수동적인 방어전이 있었습니다.

접전을 펼친 로스앤젤레스 리비에라CC
접전을 펼친 로스앤젤레스 리비에라CC

  • 16번 홀(파3)의 위기 : 티샷이 그린 옆 벙커 깊숙이 박히는 '에그 프라이' 상황이 발생하며 보기를 기록했습니다. 이때 커트 기타야마와 로리 매킬로이가 1타 차까지 따라붙으며 경기장은 긴장감에 휩싸였습니다.
  • 18번 홀(파4)의 대담함 : 리비에라에서 가장 어렵기로 소문난 18번 홀에서 브리지먼은 두 번째 샷을 그린 중앙에 안전하게 올린 뒤, 침착하게 투 퍼트 파를 잡아내며 1타 차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손에 감각이 없을 정도로 떨렸다"는 그의 고백은 우승의 압박감이 얼마나 컸는지 보여줍니다.

 

 기록 파괴자들의 명암 : 매킬로이의 분전과 셰플러의 멈춘 시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기록 이슈

이번 대회는 최정상급 선수들의 기록 측면에서도 많은 이야깃거리를 남겼습니다.

(좌)공동12 스코티 셰플러, (우)공동2위 로리 맥길로이
(좌)공동12 스코티 셰플러, (우)공동2위 로리 맥길로이

  • 로리 매킬로이의 '클래스' : 마지막 날 맹추격하며 통산 30승을 노렸던 매킬로이는 공동 2위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브리지먼의 우승은 운이 아니라 실력이었다"며 정중한 축하를 건네 갤러리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 스코티 셰플러의 '인간계' 복귀 : 세계 1위 셰플러는 퍼팅 난조에 발목을 잡히며 공동 12위로 밀려났습니다. 이로써 1년 넘게 이어오던 18개 대회 연속 톱10이라는 '역대급' 기록이 중단되었습니다. 이는 시그니처 대회의 필드가 얼마나 촘촘하고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2026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최종 결과 및 분석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최종 결과 및 분석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최종 결과 및 분석

 

 FAQ

Q1.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자는 누구인가요?

제이컵 브리지먼 선수가 18언더파 266타로 우승했습니다.

Q2. 로리 매킬로이 성적은요?

매킬로이는 17언더파 267타 공동 2위로 마쳤습니다.

Q3. 우승 상금과 총상금은 얼마인가요?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 총상금은 2000만 달러입니다.

Q4. 우승이 갈린 핵심 장면은?

브리지먼이 16번홀에서 흔들렸지만, 18번홀을 파로 막으며 1타 차 우승을 확정한 장면이 핵심입니다.

우승을 학정지은 '제이컵 브리지먼'
우승을 학정지은 '제이컵 브리지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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