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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 태국 골프의 저력과
한국 여자 골프의 두터운 선수층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습니다.

지노 티띠꾼, 홈 코스에서 거둔 시즌 첫 승의 의미
태국의 골프 영웅 지노 티띠꾼은 최종합계 24언더파 264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티띠꾼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27만 달러를 획득했으며, 태국 선수로서 이 대회 세 번째 홈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준우승을 차지한 일본의 이와이 지지는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2개를 몰아치며 1타 차까지 추격했으나, 티띠꾼이 17번 홀에서 결정적인 버디를 낚으며 승부의 균형을 깼습니다.
한국 선수단 주요 성적 : 김효주의 무결점 플레이와 TOP10 점령
TOP10 안에 이름을 올린 한국 선수



- 3위 김효주 (-22):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하는 완벽한 경기 운영을 선보였습니다. 선두와 단 2타 차로 통산 8승 도전은 다음으로 미뤘지만 가장 안정적인 폼을 과시했습니다.
- 4위 이소미 (-21): 단독 4위에 오르며 루키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 공동 8위 최혜진 (-18): 꾸준한 스코어 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톱10 안착에 성공했습니다.
- 공동 10위 김아림·김세영·유해란 (-17): 세 명의 선수가 나란히 공동 10위를 기록하며 한국 골프의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TOP10 안에 이름을 올린 한국 선수 경기 리뷰
1. 김효주 (단독 3위, -22) - "컴퓨터 샷의 정석"
김효주는 이번 대회 내내 정교한 아이언 샷과 퍼팅 감각을 뽐냈습니다.
- 무결점 플레이: 최종 라운드에서 챔피언 조를 압박하며 '노보기' 경기를 펼친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 승부처: 14번 홀부터 16번 홀까지 이어진 연속 버디 기회에서 순위를 끌어올리며 선두권을 끝까지 위협했습니다. 비록 우승과는 2타 차였지만, 시즌 초반 가장 안정적인 폼을 보여주며 통산 8승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2. 이소미 (단독 4위, -21) - "루키답지 않은 배짱"
LPGA 정식 데뷔 이후 가장 인상적인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 공격적 공략: 시암 CC의 까다로운 핀 위치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직접 공략하는 승부사 기질을 보여주었습니다.
- 안정적인 스코어링: 1~4라운드 내내 60대 타수를 꾸준히 유지하며 기복 없는 경기력을 증명했습니다. 루키 시즌 초반에 단독 4위를 기록하며 신인왕 레이스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3. 최혜진 (공동 8위, -18) - "꾸준함이 만든 TOP 10"
- 그린 적응력: 태국 특유의 빠른 그린 스피드에 빠르게 적응하며 파 세이브 능력을 극대화했습니다.
- 후반 집중력: 라운드 후반부로 갈수록 타수를 줄이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공동 8위로 대회를 마무리, 세계 랭킹 상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4. 김아림, 김세영, 유해란 (공동 10위, -17) - "베테랑의 관록"
- 김세영: 공격적인 성향을 유지하면서도 고비 때마다 터진 중거리 퍼트로 타수를 지켰습니다.
- 유해란: 지난해 신인왕다운 노련한 코스 매니지먼트를 선보이며 무더위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습니다.
- 김아림: 특유의 장타와 공격적인 샷으로 마지막 날 타수를 대거 줄이며 극적으로 TOP 10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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