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7월] 홀인원 "김시우", 디오픈 챔피언십 3라운드, 4라운드 한국선수 Tee Times

디오픈 사상 최장 홀인원 "김시우"

김시우가 한국시간 20일 시즌 마지막대회 디 오픈 챔피언십 3라운드 17번 홀(파3.238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습니다.

디오른 3라운드 홀인원 '김시우'

17번 홀에서 3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한 김시우의 볼이 그린 앞에 떨어져 홀컵으로 빨려들어가며 2024 디오픈 첫 홀인원이자 디오픈 역사상 가장 긴 홀인원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번 대회가 열린 로열 트룬GC 17번 홀은 디 오픈 역사상 가장 긴 파3홀로 이 홀에서는 홀인원이 나온 적이 단 한차례도 없어 김시우가 첫 홀인원 작성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16번홀까지 보기 6개, 버디 4개로 2타를 잃고 있었지만, 17번홀에서 잡은 홀인원으로 잃었던 타수를 만회하며 이븐파로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중간합계 5오버파 218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2라운드보다 23계단 상승한 공동 40위에 위치했습니다. 

3라운드 한국 선수

▶ 3라운드에서 임성재는 보기 1개, 버디 6개를 쳐 5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오버파 214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2라운드보다 58계단 상승한 공동 13위에 오르며 3라운드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임성재는 페어웨이 안착률과 그린 적중률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유독 그린 플레이가 돋보이는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3m 안팎 퍼트 성공률은 63%, 6m 안팎 퍼트 성공률은 46%로 높았으며, 마지막 18번 홀에서 12m가 넘는 버디 퍼트 성공으로 라운드를 마쳤습니다.

▶ 안병훈은 3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이글 1개, 버디 3개를 잡아내며 3타를 줄이면서 임성재와 함께 공동 13위로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안병훈은 특히 6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았는데, 6번홀에서 친 티샷이 365야드를 날리며 세컨드 샷을 홀 2.7m에 붙히며 원퍼트로 홀아웃을 하며 멋진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 17번홀에서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한 김시우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6개를 기록하며 이븐파 71타를 적어내며 중간합계 5오버파 218타로 공동 40위로 3라운드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 두 번째 디 오픈 도전에서 컷을 통과하여 무빙데이에 참여한 김민규는 버디 3개, 보기 4개로 공동 25위(3오버파 216타), 왕정훈은 8오버파 221타로 공동 62위, 송영한은 공동 76위(11오버파 224타)로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최종 라운드 한국 선수 Tee Times 

Tee Times	Tee	Players
4:45 PM	1	왕정훈(한국) 마티유 파봉(프랑스)
6:45 PM	1	데이비스 톰슨(미국) 김시우(한국)
8:00 PM	1	개리 우드랜드(미국) 김민규(한국)
9:25 PM	1	안병훈(한국) 임성재(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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