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의 전쟁' 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 오프,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출전 한국 선수들

 쩐의 전쟁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페덱스 컵 트로피

<페덱스 컵>은미국 운송회사인 페덱스가 PGA투어 3개 플레이오프 대회인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BMW 챔피언십', '투어 챔피언십'에서 가장 많은 포인트를 얻은 챔피언에게 주어지는 트로피입니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페덱스컵 트로피'

2007년 티파니가 처음 제작한 페덱스컵 트로피는 높이 약 55cm, 무게 15kg, 30cm의 목재 베이스가 특징이었습니다. 이 트로피는 골프 스윙의 움직임을 묘사하는 둥근 곡선이 특징이며 8월 시즌을 마감하는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3차전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에게 수여됩니다.

장인들이 만드는 페덱스컵 트로피는 노동의 시간만 총 122시간으로 약 4.5개월의 과정에 걸쳐 만들어지며 방적, 은 세공, 추격, 손 조각 및 연마와 같은 오래된 기술을 사용하여 만들어집니다.

티파니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스포츠 행사를 위한 트로피를 만들며, 경쟁의 초월적인 형태와 에너지에 영감을 받아 제작되어 존경받는 운동 성과의 상징들은 선수들의 헌신과 최고 수준의 우수성에 대한 지속적인 찬사를 나타냅니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는 각 경기마다 상금이 주어지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외에 부상으로 보너스 1800만달러가 주어지기 때문에 '쩐의 전쟁'이라 불러지기도 합니다.

2007년부터 메이저 대회가 끝난 뒤 시즌에도 대회의 흥행을 유지하기 위하여 시작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는 2018-19 시즌부터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BMW 챔피언십', '투어 챔피언십' 3개의 대회로 진행되며 이 대회는 정규시즌 순위에 따라 점수를 매겨 상위 70명만이 1차전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수 있게 됩니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는 1차전인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대회를 시작으로 하여 3개의 대회를 치르면서 대회 때마다 성적에 따라 선수를 탈락시키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2차전 BMW 챔피언십에서는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랭킹 50명이 출전할 수 있으며,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는 2차전 결과에 따라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상위 30명만이 출전하게 됩니다. 

페덱스컵 플레이 오프 1차전 :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FedEx St.Jude Championship)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인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은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상위 70위내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습니다. 

이 대회는 4라운드 스트로크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지며 컷 탈락은 없습니다. 우승자에게는 페덱스컵 포인트 2000포인트와 우승상금 2000만 달러가 수여됩니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세인트주드챔피언십,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페덱스컵 플레이 오프 2차전 : BMW 챔피언십(BMW Championship)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은 1차전을 종료 후, 1차전 페덱스컵 포인트를 합산하여 포인트 상위 50명만 참가할 수 있습니다.

경기방식은 1차전과 동일하고 2차전 우승자에게는 페덱스컵 포인트 2000포인트와 보너스 2000만 달러가 수여됩니다. 

페덱스컵 플레이 오프 3차전 : 투어 챔피언십(Tour Championship)

페덱스컵의 주인공이 가려지는 페덱스컵 플레이 오프 3차전은 2차전 BMW 챔피언십 포인트를 합산하여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명만 출전할 수 있습니다. 경기방식은 1, 2차선과 동일하게 4라운드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최종전인 만큼 대회방식은 조금 다르게 진행됩니다.

1위부터 최종순위 30위까지 1라운드부터 스코어를 차등 적용하여 최종전인 만큼 그동안 페덱스컵 포인트를 많이 쌓은 선수들에게 유리하게 진행됩니다. 

2차전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1위를 차지한 선수는 -10 언더파로 대회를 시작하는 방식으로 <1위 : -10언더, 2위 : -8언더, 3위 : -7언더, 4위 : -6언더, 5위 :-5언더, 6위~10위 : -4언더, 11위~15위 : -3언더, 16위~20위 : -2언더, 21위~25위 : -1언더, 26위~30위 : 이븐> 진행됩니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페덱스컵 트로피와 함께 우승상금 2500만 달러가 수여됩니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한국 선수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 선수

미국 노스캐롤리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끝난 PGA 투어 정규 시즌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를 끝내고 오는 16일부터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 들어갑니다.

한국시간 12일 미국 노스캐롤리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윈덤 챔피언십에서 이경훈은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를 적어내며 임성재 등과 함께 공동 41위로 대회를 마치며 페덱스컵 랭킹 99위로 70위까지 주는 플레이오픈 출전권 획득에 실패하였습니다. 

김성현 역시 최종합계 6오버파 286타를 적어내며 66위에 그치며 페덱스컵 랭킹 110위에서 11위로 하락하며 플레이오픈 출전에 실패하였습니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참가 선수

16일부터 열리는 세인트주드 페덱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BMW 챔피언십과 투어 챔피언십으로 이어지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 들어갑니다.

1차와 2차 대회는 각 2000만 달러의 상금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고 마지막 3차전인 투어 챔피언십은 우승자가 2500만 달러의 보너스 상금, 이하 순위에 따라 정해진 보너스 상금을 받게 됩니다. 

1차전은 페덱스컵 상위 70위, 2차전은 50위, 3차전은 30위까지 출전하며 컷탈락없이 진행됩니다. 

이경훈과 김성현이 플레이 오프 출전에 실패하며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위 내에 있는 한국 선수로 임성재(9위), 안병훈(12위), 김시우(36위), 김주형(40위)이 쩐의 전쟁인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 출전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