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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첼시의 강철심장 갤러거가 떠나는 이유?! 주급이 무려 3.5억!!!!

by Over-Joy 2024.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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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원클럽맨 '코너 갤러거' 아틀레티코로 이적 Here We Go
첼시 원클럽맨 '코너 갤러거' 아틀레티코로 이적 Here We Go

 

 '닭 쫓던 개' 토트넘이 놓친 '코너 갤러거'

토트넘 훗스퍼는 검증된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첼시)의 영입을 원했지만 갤러거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원하며 영입이 불발되었습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의하면 "지난 며칠 동안 프리미어리그 상위 6개 클럽들이 코너 갤러거에 대해 문의했지만, 갤러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2000년생 갤러거는 첼시 유소년 팀에서 성장하여 1군에 데뷔한 성골 미드필더로 2008년 8살 때 유소년 아카데미에 입단해 줄곧 첼시에서 성장했고, 하부리그 팀 임대를 거쳐 주전 미드필더로 올라섰습니다. 

기술적으로 눈에 띄게 뛰어나지는 않지만,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에서 많은 기여를 하는 선수로 중원 개편을 원했던 토트넘이 지난해 여름부터 노렸던 선수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갤러거의 팬이라는 후문도 있습니다. 지난해 여름 첼시는 갤러거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871억 원)을 요구했으나, 상당히 고액이었고 이에 부담을 느낀 토트넘은 첼시와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이어,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도 다시 한번 토트넘은 갤러거 영입에 도전했지만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갤러거가 AT 마드리드로 가는 이유. 주급이 무려 3.5억!!!

로마노에 의하면 "코너 갤러거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갤러거의 스페인 이적을 설득한 끝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하기로 합의하고, 첼시 코너 갤러거는 ATM과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고 밝혔습니다. 

아틀레티코로 이적하는 코너 갤러거(사진출처.게티이미지코리아)
아틀레티코로 이적하는 코너 갤러거(사진출처.게티이미지코리아)

갤러거는 지난 시즌만 해도 투헬-포터-램파드 감독 체제에서 중용 받지 못하며 또다시 임대를 보내질 것처럼 보였지만, 이번 시즌 미드필더들이 대량 이적하며 갤러거에게 기회가 생기며 이번 시즌 1라운드부터 첼시의 핵심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갤러거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단 1경기만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 출전하며 5골 7도움을 기록해 포체티노 감독에게 소중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FA컵과 카라바오 컵까지 포함하면 갤러거는 51경기를 뛰며 첼시 선수 중 유일하게 50경기를 넘게 뛴 선수이기도 합니다. 

갤러거는 2000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 중앙 미드필더로 전방과 후방을 열심히 뛰며 압박과 움직임을 가져가는 선수로 지치지 않는 체력과 튼튼한 몸이 눈에 띄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올해 24세인 갤러거는 미래가 더 밝은 젊은 미드필더로 공경형 미드필더이자, 중앙 미드필더를 동시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갤러거는 2008년 첼시 유스팀에서 집중적으로 성장했으며 줄곧 첼시에서 뛰며 2019년 첼시 1군에 데뷔하였습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찰턴, 스완지 시티, 웨스트 브로미치, 크리스탈 팰리스에 임대되면서 경험치를 쌓았고 지난 시즌 그의 잠재력을 완전히 폭발시켜 버렸습니다. 

첼시는 6월에 아스톤 빌라로부터 엄청난 이적료의 제안을 받았지만 갤러거는 이적을 거절했고, 토트넘 훗스퍼는 오랫동안 관심을 보였지만 확고한 제안으로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았기에 만약 갤러거를 다른 잉글랜드 클럽에 팔면 첼시는 역풍을 맞을 위험이 있었습니다. 

첼시는 재계약을 위해 갤러거에게 현재 주급보다 인상된 장기 계약을 요청하기도 하였고, 엔조와 카이세도와 버금가는 주급과 함께 2+1의 단기 계약도 제시하였지만 갤러리는 거절하며, 아틀레티코에 합류하기를 원했다고 합니다. 

첼시와 아틀레티코가 줄다리기를 이어오던 이적료는 3300만 파운드(약 575억 원)입니다. 첼시와 재계약 대신 아틀레티코와의 계약을 맺은 이유에 대해서는 "첼시는 갤러거에게 2년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갤러거는 짧은 계약 기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새로 부임한 엔조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도 주전을 장담할 수 없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번 갤러거의 이적에 대해서 영국 데일리 스타는 "첼시는 최악이다"고 단언했습니다.
이 매체는 '첼시는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을 팔고 싶어한다. 첼시가 얼마나 형편없이 운영되고 있는지 보여준다'며 '첼시는 계속해서 경쟁팀에 선물을 주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다른 클럽이 그렇게 하는 것을 상상할 수 있을까? 아스널이 나서서 부카요 사카를, 멘체스터 시티가 필 포든을, 리버풀이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를 적극적으로 시장에 내놓는 것과 같다'고 거침없는 비판을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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