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기간 캡틴 그리고, 최다 출전 단독 4위 눈앞에 둔 '손흥민'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손흥민은 10년 만에 돌아온 홍명보호에서도 '캡틴'으로서 선수들을 이끌 예정입니다.
손흥민은 현재 A매치 126경기 출전(48골)로
이영표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라있으며,
이번 팔레스타인전에 출전하게 되면 단독 4위로 올라서게 됩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은 감독 홍명보와 함께 4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팔레스타인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하였습니다.
손흥민은 10년 만에 돌아온 '홍명보호'에서도 '캡틴'의 역할을 맡았으며, 이번 대회 출전으로 11회 연속 월드컵에 출전하는 기록을 쓰게 됩니다.
손흥민은 “모든 선수가 합류했고 좋은 분위기로 훈련을 마쳤다. 1년 동안 많은 경기를 치르며 좋은 일, 나쁜 일이 있었다. 재밌게 준비하고 있으며 좋은 분위기로 출발하고자 한다”며 말했습니다.
이어, "많은 선수의 도움과 희생이 있기에 더욱 쉽게 주장 역할을 할 수 있었다. 대표팀 훈련 후 대화를 나눌 때도 새로운 선수들에게 어색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다. 대표팀에 왔다면 누가 되더라도 자신의 색깔을 보여줘야 한다. 그래야만 대표팀에도 도움이 된다. 자연스럽게 자신 있게 하라고 조언했다”며 “내가 해야 할 건 많은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 맨 앞에서 솔선수범하는 것이다. 선수들이 잘 따라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선수들은 지금까지 한 것처럼 대표팀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존중하면서 팬들을 만족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면 충분하다”고 덧붙여 말했습니다.
손흥민은 현재 A매치 127경기 출전(48골), 이영표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라 있다. 팔레스타인전에 출전하면 단독 4위가 됩니다.
또한, 손흥민은 A매치에서 48골(127경기)을 넣은 손흥민은 역대 2위(50골) 황선홍 대전 감독을 바짝 추격하고 있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이에 대해 “기록보다는 대표팀에서 최고의 결과를 내는 것에만 고민하고 있다. 물론 기록에 대한 질문을 받는 건 영광스러운 일이다. 많은 경기를 뛰었다는 것에 너무도 감사하고 또 팔레스타인전에서 하나의 기록이 될 수 있는 날을 승리로 마무리하고 싶다. 오랜 시간 기억에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10년 만에 시험대에 다시 선 감독 '홍명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FIFA랭킹 23위)이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FIFA랭킹 96위)을 상대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차전을 치릅니다.
이라크와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한 조에 속한 대한민국은 3차 예선에서 조 2위안에 들면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획득하게 됩니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1무 2패로 조별리그 탈락을 한 홍명보 감독은 10년 3개월 만에 다시 대표팀 감독을 맡아 월드컵 예선을 치르게 됩니다. 지난 7월 대한축구협회가 전력강화위원회 추천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감독 선임을 발표한 이후 홍 감독에 대한 대한민국의 팬들의 시선이 곱지 않은 상태이기에 FIFA랭킹 한참 아래인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홈에서 시원한 승리를 거두지 못할 경우, 비판 여론은 더욱 거세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홍명보 감독은 팔레스타인을 맞아 손흥민을 왼쪽, 이강인을 오른쪽에 배치해 공격을 풀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에 대해 “주장으로 그동안 너무 큰 무게를 짊어진 것 같아 감독으로 그 책임감을 나눠지려고 한다. 손흥민이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축구 고질적 문제로 꼽히는 풀백(측면 수비수) 포지션에 누가 나설지도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홍명보 감독은 울산 사령탑 시절 지도한 이명재(31·울산)를 왼쪽, 설영우(26·즈베즈다)를 오른쪽 풀백으로 배치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K리그 정상급 측면 수비수로 이번에 처음 발탁된 황문기(28·강원)와 최우진(20·인천)이 백업으로 대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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