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구

토트넘 입단 앞 둔 "양민혁", 팀K리그 VS 토트넘 선발 출전 예고!

by Over-Joy 2024. 7. 30.
반응형

팀K리그 VS 토트넘 "양민혁" 선발 출전 예고!

팀 K리그 박태하 감독 인터뷰

팀K리그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훗스퍼와의 경기에 앞서 박태하 감독과 주민규, 이승우가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K리그 vs 토트넘> 7월31일 오후 6시 30분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K리그 vs 토트넘> 7월31일 오후 6시 30분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쿠팡플레이에서 유럽 유명 구단을 한국으로 초청해 K리그 올스타 격인 팀K리그와 경기를 치르는 프리시즌 경기로 2022년부터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3년째 입니다. 팀K리그는 2022년에는 토트넘과 2023년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과 경기를 치른바 있습니다. 

팀K리그와 토트넘의 경기를 두고 토트넘 이적을 확정지은 양민혁의 출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에 관한 질문에 박태하 감독은 
"일단 이슈가 그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일단 충분히 전반전에 나와서 경기를 할 수 있는 그런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먼저 내보낼 생각이다"라며 양민혁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습니다.

이후 상대로 마주하는 토트넘 주장 손흥민에 관한 질문에는 "내가 평가를 하지 않아도 모든 분들이 잘 알고 계실 것이다. 나이가 들어서도 시간이 갈수록 퍼포먼스는 여전하고 토트넘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 그리고 세계적으로도 정말 좋은 선수로 평가 받고 있는 것 같다"며 손흥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팀 컨셉에 대해서는 "일단 시간을 배분할 것이다. 먼저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대부분의 선수들이 45분 정도 뛰고 3명에서 4명 선수가 조금 시간을 적게 받을 것이다. 국내 선수들을 먼저 구성해서 전반전에 출전할 예정이고 후반전은 외국선수들 위주로 국내 선수들 2명에서 3명 정도 같이 출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팀K리그는 2년 만에 다시 한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을 상대하게 됩니다. 당시 K리그는 토트넘을 상대로 조규성, 라스 벨트비크, 아마노가 한 골씩 넣으며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토트넘에 3:6으로 패배했었기에 이번 경기에서 2년 전 패배 설욕을 다짐하는 의지를 보이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양민혁은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전반전에 기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토트넘 감독 인터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팀K리그와의 경기를 앞두고 마련된 기자회견 자리에서 양민혁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팀K리그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 자리에 선 코스테코글루 감독과 손흥민
팀K리그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 자리에 선 코스테코글루 감독과 손흥민

양민혁과 2030년까지 계약을 마친 양민혁은 2025년 1월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으로 올 시즌 '고등학교 프로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하나은행 K리그 2024' 25경기 8골-4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이런 양민혁에게 코스테코글루 감독은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코스테코글루 감독은 "스카우터팀에서도 상당히 관심을 갖고 지켜본 선수다. 어리지만 상당한 재능을 갖춘 선수와 함께하게 됐다. 미래가 밝은 활약을 보여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하루 빨리 팀에 합류해 선수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캡틴 손흥민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길게 만나보지 못했고 짧게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아직 소속팀에서 해야 할 것이 남아있다. 그 시간 동안 영국에서 잘 준비할 것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가장 중요한 것이 '현재 몸 상태도 좋고, 경기도 잘하고 있으니 다치지 말고 조심히 내년 1월에 보자' 이런 식으로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팀K리그 기자회견 "이승우 & 주민규"

팀K리그 대표 공격수 이승우(전북현대), 주민규(울산HD)가 토트넘 훗스퍼에 이어 또다른 유럽 빅클럽과의 맞대결을 기대했습니다.

팀K리그 감독을 맡은 박태하 감독은 지난 2023시즌 리그 우승팀 울산HD 홍명보 감독을 대신해 2위 팀 감독 자격으로 지휘봉을 잡게 되었습니다. 팀 K리그는 팬들의 투표와 스태프들이 선정한 22명의 선수들로 구성되있는데, 특히 토트넘 입단이 확정된 양민혁(강원)이 '쿠플영플'로 선정되어 미래의 토트넘을 상대로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국가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을 상대팀 주장으로 만나 경기를 펼치는 것에 대한 손흥민에 대한 질문에 주민규는 "같이 멀리서 보고 대표팀에서 훈련해 보면 세계적인 선수라고 느낀다. 말하지 않아도 모든 선수가 세계적인 스타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잘 막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고 이승우는 "내가 어떻게 평가하기에는 웃긴 이야기다. 굳이 평가하지 않아도 다들 아실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주민규는 팀K리그에서 호흡이 기대되는 선수로 "작년에도 그렇고 이승우가 좋은 선수라고 느꼈고 같이 하면 좋은 호흡을 보일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전북으로 가서 아쉬웠다"며 "내일 호흡을 잘 맞추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이승우는 "공격수인 만큼 전북으로 이적해서 라이벌 팀인 주민규 선수와 뛸 일이 많이 없는데 상대로만 뛰다가 올스타전에서 같이 뛰게 된다. 작년에도 그렇게 좋은 스트라이커이다. 호흡을 잘 맞춰서 골을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또한, 팀K리그 선수들 간에 유니폼 쟁탈전에 대한 긴장감이 있냐는 질문에 주민규는 "긴장감이 있다. 이승우가 손흥민과 유니폼 교환에 대해 이야기 한 걸 이제 알았다. 내가 받을 생각이다"고 말했고, 이승우는 "경쟁이 상당히 심할 것 같아서 미리 이야기했는데 확답을 주지 않았다. 내일 경기 전, 중간에 계속해서 이야기 해 보고 안 되면 또 다른 선수를 향해 찾아가야 할 것 같다. 일단 손흥민 선수가 첫 타깃이다"라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주민규는 "정호연, 윤도영 선수가 내일 잘했으면 좋겠다. 양민혁이 토트넘에 입단해서 정호연과 윤도영 역시 나가고 싶은 마음이 있을 텐데 내일 경기를 잘해서 토트넘이 아니더라도 해외로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승우는 "양민혁에게 밀어줘야 한다. 토트넘에 입단했고 동료들이 봤을 때 잘하는 선수라는 걸 동료들이 도와주면서 보여줘야 할 것 같다. 많은 공을 전달해줘서 민혁이가 잘할 수 있는 걸 만들어주고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믿음하고 멋진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팀K리그VS토트넘" 경기 바로가기

 

"토트넘" 아시아 투어, 팀 K리그

EPL(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아시아 투어"손흥민이 소속되어 있는 팀으로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EPL 토트넘 선수단이 '아시아 투어'를 시작하였습니다.토트넘은 23일 홈

over-joy.com

 

토트넘 핫스퍼 세 번째 한국 선수 "양민혁", 토트넘 유망주 수집

토트넘 핫스퍼 세 번째 한국 선수 "양민혁"강원 FC 김병지 대표이사는 28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양민혁의 토트넘 이적의 배경과 지난 수개월간의 비하인트 스토리와 함께 토트넘 이적을

over-joy.com

 

토트넘 두 번째 한국 선수 "양민혁"

토트넘에 두 번째 한국 선수가 된 "양민혁"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한국시간으로 24일 "토트넘이 강원 FC 2006년생 어린 윙어 양민혁과 계약했다"며 "이제 메티컬 테스

over-jo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