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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KLPGA. 7월] 2024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우승 '고지우', 최종 라운드 경기 요약, 최종 순위

by Over-Joy 2024.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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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우승 '고지우'

14일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치며 3언더파 69타,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고지우는 2위 전예성(23.안강걸설)과 2타 차이로 우승을 차지하였고, 우승상금 1억 8000만 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2024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최종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고지우
2024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우승 '고지우' (출처.KLPGA)

이번 우승으로 고지우는 지난해 6월 맥콜·모나 용평 우승 이후 약 1년만에 우승을 하였고, 개인 통산 2승을 달성하였고, 대상 포인트 16위(137점), 상금 랭킹 14위(3억 3597만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고지우는 이번 시즌 16개 대회를 참가하였지만 톱10에 3번밖에 들지 못하며 아쉬운 시즌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대회 첫날부터 출발이 좋았고, 3라운드에서는 무려 5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최종 라운드 1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한 타를 줄이고 시작한 고지우는 9번 홀에서 다시 한번 버디를 잡았고, 후반 15번 홀에서 다시 한번 버디를 하며 한 타를 줄이면서 2위 전예성과 격차를 2타 차로 벌리는 데 성공하였고, 끝까지 선두자리를 지켜내며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국가상비군 출신이었던 고지우는 2022년 KLPGA투어에 데뷔하였고, 데뷔한 첫 해부터 드라이버샷 평균 거리 5위에 이름을 올리며 장타자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2022년 버디수 336개로 전체 버디 수 공동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고, 평균 버디수는 3.77개로 윤이나의 뒤를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해에도 라우드바다 평균 3.09개의 버디를 기록한 고지우는 올해 다시 한번 버디 폭격기 다운 모습으로 상반기에만 버디 196개를 잡아내며 전체 버디 수 1위, 라운드달 평균 버디 수 6위에 위치해있습니다. 

고지우는 대회 후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가 열린 나흘간 보기는 1개밖에 나오지 않았고, 버디는 20개나 나왔다. 드라이버와 아이언, 퍼트까지 모두 잘된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다시 우승하기 위해 샷과 퍼트 연습에 엄청나게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지난 1년간 흘린 피와 땀, 눈물이 값진 결실로 이어져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최종 라운드  

▶ 공동 3위 "윤이나", 상금랭킹 5위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 나선 윤이나는 이날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치며,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이채은과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윤이나는 최근 5개 대회에서 공동 7위, 기권, 공동 2위, 공동 2위, 공동 3위의 성적을 내며 상반기 14개 대회에서 7번 탑10안에 들면서 톱10 확률 50%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대회에 공동 3위를 기록한 윤이나는 상금으로 6500만원을 받으며 시즌 상금 5억 5143만 원으로 상금랭킹 5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는 우승이 없는 선수 중 가장 높은 위치입니다.  

▶ 최종 라운드 경기 요약

최종 라운드에 고지우와 같은 챔피언조로 경기를 시작한 이채은은 고지우와 3타 차 3위로 시작하여 11번홀까지 버디 4개를 잡아내며 고지우를 1타 차로 쫓아갔고, 전예성 역시 12번홀에서 이날 두 번째 버디를 잡아내며 공동 2위에 오르며 고지우를 압박했습니다.

승부는 15번 홀에서 갈렸는데, 고지우는 4.6m 버디를 잡으며 두 타 차 선두로 치고 나가는 반면 이채은은 세 번째 샷을 그린 앞 벙커에 빠트린 끝에 보기를 기록했고 전예성은 파를 기록하였습니다.

고지우는 흔들리지 않고 침착하게 끝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자리를 지켜내며 최종 우승을 차지하였고, 전예성은 17언더파 271타로 2위, 이채은윤이나와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3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전예성의 이번 대회를 포함하여 이번 시즌 3번째 준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전예성은 최종 라운드에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잡았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1라운드와 2라운드 선두였던 이동은은 14언더파 274타로 5위, 조혜림은 13언더파 275타로 6위를 차지하였고, 디펜딩 챔피언인 한진선은 12언더파 276타 7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최종 순위

순 위 선  수 성  적 타  수
우승 고지우 19언더파 269타 67 - 66 - 67 - 69
2위 전예성 17언더파 271타 64 - 69 - 68 - 70
3위 윤이나
이채은
15언더파 273타 70 - 69 - 67 - 67
67 - 68 - 68 - 70
5위 이동은 14언더파 274타 63 - 69 - 73 - 69
6위 조혜림 13언더파 275타 69 - 69 - 66 - 71
7위 한진선 12언더파 276타 65 - 71 - 70 - 70
8위 방신실
김수지
지한솔
11언더파 277타 66 - 69 - 70 - 72
71 - 66 - 69 - 71
66 - 70 - 68 -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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