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7월] 에비앙 챔피언십 2라운드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2라운드 (24.07.13)

13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아문디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에비앙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유해란(21.다올금융그룹)은 10번홀에서 시작하여 17번 홀부터 후반 2번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중간 합계 9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인 후루에 아야카(일본)에게 3타 차 뒤진 공동 2위까지 올랐습니다.

2라운드에서 뛰어난 샷감을 보여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유해란은 11개 홀을 치른 후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 때문에 경기가 중단되었고, 아쉽게도 2라운드 잔여 7개 홀을 다음날로 순연되면서 14일 2라운드 잔여 7개 홀과 3라운드 18개 홀 등 25개 홀을 치러야하는 부담감을 떠안게 되었습니다.

유해란은 지난해 LPGA 투어에 데뷔하여 9우러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거두었고, 신인왕까지 거머쥐었습니다. 올 시즌은 아직 우승은 하지 못하고 있고, 톱10을 5회 기록 중입니다.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를 치며 공동 75위에 머물렀던 성유진은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하며 공동 6위로 순위를 올렸고,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기록한 이미향(31.볼빅)도 공동 6위에 올랐습니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둔 적이 있는 김효주는 중간 합계 7언더파를 기록중이며, 악천후로 인해 남은 5개 홀은 다음날로 연기되어 2라운드 타수를 더 줄일 지 여부는 14일(한국시간)에 알수 있습니다.

고진영, 안나린, 최혜진은 6언더파로 공동 10위를 기록중입니다.

한국선수 중에 안나린과 고진영만 2라운드를 끝난 상태이고, 나머지 한국 선수들은 악천후로 인해 14일(한국시간)에 3라운드와 함께 남은 2라운드 잔여홀을 치르게 됩니다. 

2024.07.12 - [분류 전체보기] - [LPGA.7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역사, 2024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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