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골프

PGA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3라운드 경기 요약

by Over-Joy 2024. 8. 25.
반응형

 BMW 챔피언십 3R 경기 요약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서 공동 7위에 오른 김시우는 사흘 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하며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와 함께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

김시우는 플레이오프 최종전은 투어 챔피언십에 나가기 위해서는 마지막 4라운드에서 순위를 더 많이 끌어올려야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현재 순위로 대회를 마칠 경우 김시우의 페덱스컵 랭킹 순위는33위로 BMW 챔피언십을 마친 후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명만 출전할 수 있는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할 수 없기 때문에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탑 랭킹으로 순위를 끌어올려야 합니다.

PGA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같은 조에서 경기하게 된 임성재와 김시우(사진출처.연합뉴스)
PGA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같은 조에서 경기하게 된 임성재와 김시우(사진출처.연합뉴스)

임성재는 버디 3개, 보기 4개를 묶어 1타를 잃으며 중간 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9위로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임성재는 이 대회 개막 전 페덱스컵 랭킹 10위로, 현재 순위를 유지할 경우 페덱스컵 랭킹 11위가 예상되기 때문에 투어 챔피언십 진출이 매우 유력 합니다.

공동 9위에는 임성재를 비롯하여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등 무려 9명이 위치해 있습니다.

안병훈은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18위에 위치해 있지만, 안병훈 역시 페덱스컵 랭킹 15위로 최종라운드에서 큰 이변이 없는 한 투어 챔피언십 진출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시우보다 페덱스컵 순위가 낮은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해 2위 애덤 스콧(미국)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로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 

페덱스컵 50위였던 브래들리아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된다면 페덱스컵 2000점을 얻어 단숨에 페덱스컵 4위로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하게 됩니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개 대회는 일반적으로 PGA투어 대회에 걸려있는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보다 4배 많은 2000점이 걸려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브래들리에 1타 뒤진 채 2위를 달리는 애덤 스콧 역시 대회 마지막날까지 순위를 유지하게 된다면 페덱스컵 순위를 32계단 끌어올려 9위로 올라서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진출할 수 있게 됩니다. 

선두 브래들리에 2타 뒤져 공동 3위에 오른 알렉스 노렌(스웨덴) 역시 순위를 유지하게 된다면 페덱스컵 랭킹 40위권에서 20위권으로 진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할 수 있게 됩니다.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임성재와 함께 5언더파 211타로 공동 9위에 오른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역시 페덱스컵 31위에서 2계단 순위를 끌어올리며 투어 챔피언십 출전 확률을 높였습니다.

반면, 이날 2타를 잃고 6오버파 222타로 공동 45위로 떨어진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페덱스컵 랭킹은 기존 22위에서 31위로 떨어지며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최종전 진출에 실패할 수 있는 위기에 놓였습니다. 

 마쓰야마 히데키에 이어 '매킨타이어' 기권 선언

PGA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스코틀랜드 왼손잡이 골퍼로 유명한 '매킨타이어'가 경기 도중 허리 부상을 이유로 기권을 선언했습니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에 이어 이번 대회 2번째 기권자인 매킨 타이어는 지난 시즌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 투어) 상금 10위에 들어 PGA투어에 데뷔하였으며, 지난 RBC 캐내디언 오픈에서 데뷔 첫 승을 거둔 후 자국에서 열린 제네시스 스토티시 오픈에서 2승을 올리는 등 투어 통산 2승을 포함하여 톱10에 6차례 입상하며 이번 대회를 앞두고 페덱스컵 12위를 기록했습니다. 

매킨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 기권을 하더라도 투어 챔피언십 출전이 유력하지만 페덱스컵 순위가 21위까지도 떨어질 수 있어 3언더파의 보너스 타수 대신 1언더파의 보너스 타수를 안고 투어 챔피언십에 나설 수밖에 없게 됩니다. 

마쓰야마 히데키는 지난주 플레이오프 1차전으로 열렸던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둔 데 이어 이번 2차전인 BMW 챔피언십 1라운드를 2위로 마치고 2라운드에 들어섰지만, 허리 통증을 이유로 기권을 했습니다.

올 시즌 PGA투어 17개 대회에 출전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과 지난주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며 이번 대회를 앞두고 페덱스컵 3위에 오른 마쓰야마는 이번 대회 기권으로 페덱스컵 점수를 획득하지 못해도 페덱스컵 포인트가 3899점이나 돼 페덱스컵 3위를 유지하여 7언더파의 보너스 타수를 그대로 안고 챔피언십에 나설 수 있습니다. 

 

PGA투어 BMW챔피언십 3라운드 하이라이트

 

 

쩐의 전쟁 PO 2차전 BMW 챔피언십 2라운드 요약

쩐의 전쟁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2R 경기요약코리아 브라더스 저력, 임성재 • 김시우 2R TOP10 진입한국시간 24일 미국 콜로라도주 캐스락의 캐슬파인스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고 있는 PGA

over-joy.com

 

 

PO 2차전. BMW 챔피언십 1라운드

BMW 챔피언십 역대 우승자2007년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시리즈로 도입된 BMW 챔피언십은 이전 웨스틴 오픈으로도 유명합니다.BMW 챔피언십은 웨스턴 오픈을 설립, 운영하는 미국 서부 골프협회(WG

over-joy.com

 

반응형